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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인 300명 '구금 기록 삭제' 파격 합의... 귀국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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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눈이포천
댓글 0건 조회 293회 작성일 25-09-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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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 서배너에 위치한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공장에서 구금되었던 한국인 300여 명의 재입국 불이익 방지에 대한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간의 최종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1일 확인된 바에 따르면, 양국은 비자 종류와 무관하게 이들의 구금 및 불법체류 기록이 미국 시스템에 남지 않도록 합의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른 것으로, 한국인들의 귀국길에 놓인 가장 큰 걸림돌이 제거된 셈이다.



당초 10일 출발 예정이던 전세기 지연의 주된 원인은 '수갑 착용' 문제였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이송 원칙에 따라 구금된 한국인들에게 애틀랜타 공항으로 이동하는 동안 수갑을 채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세관단속국에 수갑을 채우지 말라고 지시하면서 이 문제가 해결되었고, 이로 인한 행정 절차로 인해 출발이 다소 지연되었을 뿐, 곧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각)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이 같은 합의를 이끌어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구금된 한국인들이 재입국해 공장에서 일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게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금 기록이나 불법체류 기록 등이 시스템에 남지 않도록 하는 파격적인 합의로 평가된다. 이로써 구금되었던 한국인들은 향후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을 받을 염려 없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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