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로 중국 전기차 얘기 재밌네요. 요약 및 개인적인 생각 > 자유게시판

// 영상이 아직 안 올라와서 요약하면

중국의 사실상 국영기업 '화웨이'와 진짜 국영기업들의 합작. 수출 및 해외진출은 민간기업 이름으로.

화웨이는 전장품,파워트레인,소프트웨어,배터리관리시스템,

레이더라이다,자율주행 솔루션 등 턴키 납품.

국영기업들은 껍데기만 만들어서 조립해서 판매.

근데 그 합작 전기차 판매량이 초대박.

AI나 자율주행 특성상 데이터 확보와 테스트가 핵심.

중국 정부가 밀어주면

그리고 수많은 국영 자동차기업들과의 합작이란 규모의 

경제를 이뤄 가격경쟁력이 높아진다는 얘기.

이제 해외 진출을 노리는 중.

화웨이+국영기업과 BYD 리오토 샤오펑 샤오미 등 

민간기업이 해외시장에 쏟아져 나오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수도.

최근 테슬라가 인도 진출을 미루고 있다는 뉴스, 

중국 자율주행에 집중한다는 뉴스가 나오는 중.

위기감을 느낀게 아닌가

// 생각해 볼 점

미국과 유럽이 중국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대폭 높여 

중국의 약진을 막으려는 움직임은 있으나

과연 높은 관세에도 불구하고 매우 저렴한 중국 전기차를 

막을 수 있을까 자율주행까지 장착된 전기차라면

테슬라에게 중국시장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시장. 

만약 자율주행에서 밀리면 판매량이 급감하지 않을까

1. 만약 그렇다면 테슬라는 자율주행에 올인하지 않을 수

없을겁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력이 대폭 향상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된다면 기존의 자동차 기업들도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즉, 자율주행 시대가 매우 빨리 올 수 있음.

자율주행 관련주에 슬슬 관심을 갖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2. 중국 전기차들은 이미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중앙아시아에 많이 깔리는 중. 미국과 유럽 진출도 

성공한다면 배터리는 어떤게 들어갈까요 

당연히 중국 기업의 배터리가 들어가겠죠.

한국 배터리 기업들에겐 안 좋은 신호가 되겠네요.

그냥 가정일 뿐이고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심각하게 볼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