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콕 사고나면 무조건 발뺌하고 버티세요 > 자유게시판

지난주 신차 출고 인증하고 

휴가로 여행중에 기분만 잡네요

비오는날 맛집 대기 길어 차 안에서 대기하는데

옆차주가 차를 타면서 문을 확 열어 문콕을 하엿고

바로 클락션 울리고 창문내려 말하는데

그냥 가려고 해서 못가게 차로 막고

내려서 문콕부위 확인하고 상대방에게 말햇는데

처음에는 사과만 해서 어떻게 할꺼내고 묻자

본인 보험으로 처리하겟다며 접수햇고

콜센터로 "제가 제차 문을 열면서 옆차를 찍엇습니다"

라고 말해서 접수 했습니다.

30분 정도 후 상대 출동조사원이 와서

주차장 Cctv, 불랙박스 촬영 화각 안나오는거 확인하더니

상대방 차주와 20분 넘게 이야기하더니 

그 순간부터 "문을 열엇으나 문콕을 한건지 모르겟다"라고 하고

오늘 보상담당자 지정될꺼라는 말과 명함받고 헤어병쨉/p>

오늘은 보험사에서 전화와서 "본인이 한게 아니다"라고 하는데

미치겟네요

피해부위는 이런데

상대방 차량으로 문을 열어보니 위치가 딱 엣지부위에 맞습니다

신차 뽑아서 주차도 1칸 전용에만 하다가 처음 끌고 나간건데

저도 제 와이프도 둘 다 차에 있엇고 

차안에서 옆차 문여는거 f고

옆차문이 제차 때리는 소리 들엇고, f고

나가보니 차에 도막 손상된거 확인햇고

옆차 문을 열어 보니 딱 손상된 위치인거 확인 했는데

Cctv나 블랙박스가 없으니 

미안하다 > 모르겟다 > 않햇다

에 당해버리니 미치고 속이 터지네요

저는 비오는날 

정확히 손상부위에 문콕 할 수 있을 만한차를 찾고

주차하고 언제 올지 모르는 옆 차주를 기다리며

문열기만을 기다리는

미친놈이 되어 버리네요

너무너무 속상하고 미치겟네요

어떻게 좋은 해결책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