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분들에게 여쭙고 싶습니다. 정말 전쟁하고 싶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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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동유럽 전쟁에 끼어들어서 전쟁 하고 싶으십니까
60~70대 노인들이 싸워줍니까
주류 언론 빼고 지금 러-우 전쟁 영상 찾아 보셨습니까
치열하게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하는 거 아닙니다.
너무 잔인하고, 허무하게 죽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뿐만이 아닙니다. 체첸, 시리아, 니제르, 수단, 조지아... 중동, 아프리카, 동유럽... 세계 곳곳에서 특수전과 전쟁을 해 온 나라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특수전, 사이버전, GPS 재밍까지...
제가 알기로 북한은 특수부대 상비병력만 20만입니다.
조지아는 2008년에 러시아와 전쟁에서 며칠만에 패한 이후로 다시 러시아와 전쟁하지 않겠다고 자국 내에서 활동하는 미국, 유럽 자금 지원 받는 NGO, 언론기관은 따로 등록하고 자금줄까지 공개하라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사실상 반 러시아 단체가 만드는 전쟁 여론을 잠재우려고요. 푸틴은 지금까지 안보에 있어서 위협이 되면 어김없이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정말 했습니다.
연평도 폭격요 전쟁 걱정 안 했습니다. 안 일어날 게 뻔하니까요.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요 걱정 안 했습니다. 막상 김정은이가 트럼프와 악수까지 했는데 바뀌는 건 없으니 김여정 앞세워서 병신짓 한거요. 아니면 김여정이 했거나.
지금은 걱정됩니다. 푸틴은 달라요.
정말 저지르는 인간입니다. 지금까지 다 그래왔어요.
이러지 맙시다.
이 나라에서 누굴 지지하든 전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20대 여러분들이 전쟁터로 끌려가는 겁니다.
지금 전쟁하자는 정치인 아들이 전쟁터로 나온답니까
부자들 아들이 전쟁터로 나온답니까
가장 젊고 힘없는 여러분들이 끌려나가는 겁니다.
지지하는 정당을 떠나서 이러지 맙시다.
이건 아니잖아요.
우리가 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줍니까
중국도 러시아한테 무기 안 주는 마당에요.
노인들이야 그렇다 쳐도 전쟁에 한해서는 젊은 분들이 모두 뭉쳐야 합니다.
왜 이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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