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와 제주살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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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에 이어 경과보고 드립니다. 애월농협에서 산 회포장먹고 와이프랑 둘다 배탈나서 하루종일 물만먹었네요 ㅡㅠ
아직 12개월이라 협재해수욕장에서 발만 담궜습니다. 해수욕장 물놀이하던 더 어린 아기도 많았는데 우리는 뙤약볕에 못 내놓겠더라구요 ㅎ
온통 수국이 이쁘게 펴 있어요 색상도 다양했습니다 드라이브하다가 멈출까 고민할정도로 이쁘고 꽃이 커요
여긴 저지리 하소로커피 입니다. 로스터리 카페인데 최근 와이프가 드립백 주문해서 먹던 커피가게 여서 와봤습니다.
운전하다 길가에 핀 꽃밭
식용인듯한데 해질녘에 너무 이뻤어요
살짝 공개하는 우리딸 얼굴 아기사진이 너무 많아 풍경 사진은 거의 없네요 날씨도 좋고 너무 이쁘게 사진이 잘 나와요 여긴 과물노천탕이 있는 곽지해수욕장 입니다. 6월 말무터 노천탕은 이용가능한듯해요 정말 시원하고 좋은 폭포수 무료 샤워장
이곳은 폐교한 명월국민학교를 카페로 재단장 했어요 그래도 제주에서는 가족단위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은 2022년 10월 우리 딸을 만든 장소 입니다 ㅎㅎㅎ 한달살기 숙소 테라스에요 감회가 새롭네요.
협재에 호탤샌드카페 입니다. 자리도 너무 좋고 10:30분까지는 모닝세트 커피와 소금빵이 6,500원 엄청 저렴하고 좋아요
산양큰엉곶이라는 유료 숲입니다. 곶자왈 여름에도 시원하고 너무 좋아요 포토존도 이쁘게 잘 나옵니다.
숙소 바로앞 아쉽게도 눈이 튀어나올정도의 일몰은 실패 했습니다.
협재와 금능사이 해변길 아기 재우고 둘이서 손 꼭잡고 산책했어요 사실 아기가 잘때 가장 여행온 기분이 납니다 ㅎㅎ 여행과 육아 사이 그 어딘가..
캠핑 참 좋아하는데 언제 또 갈수 있을지 ㅜㅠ 행복해 보이는 캠퍼들
운전할맛이 납니다. 날씨도 좋고 시원시원 뻗어 있는 도로
새별오름 왕따나무 앞 우리 앞 사진 찍어주신분 감사해요
아침바다는 고요하고 좋습니다 7시가 약간넘었는데도 햇살이 뜨거워요
제가 가장 사랑라는 금능해변 아이가 더 크면 스노클잉 물놀이하러 또 오고 싶네요
숲속 돌잡이 촬영을 마쳤어요 울지는 않아 다행인데 문제는 너무 무표정해서 ㅋㅋ
우리랑 같이 있을때는 너무 잘 웃어줘요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힘들긴해도 여행 중간중간 사진첩보면 오길 잘했다 생각듭니다.
아기띠와 양산 한몸이 된 와이프 여긴 함덕입니다. 유모차보단 아기띠가 편하네요
더운날씨를 피해 박물관에 왔는데 어린이 코너가 있었어요 입구의 할머니가 손소독제를 뿌리다 아기한테 떨어졌는데 오열오열 ㅋㅋ 할머니가 엄청 난감해 하셨네요
어머니와 같은 산방산
그렇게 서쪽여행을 마치고 서귀에 도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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