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 바가지 나오는 이유가 딱 보면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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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자리 입찰가 자체를 엄청 높게 잡음.
3일 정도 저 2평 남짓한 자리 잡고 장사하는 가격이 600만 원.
물론 지역 입장에서 뭐 초대가수 부르고 운영인력 고용하고 하려면 돈 필요하겠지만 옛날에 하던 동네 잔치에서 의미 자체가 많이 변질되긴 함. 상업화가 많이 됐죠.
지자체에서 이런 행사 하나로 돈을 벌어먹겠다는 심산은 아닐 거고, 그야말로 방문객수나 이런 걸로 실적을 올려보겠다는 거일텐데, 이런 건 중소규모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소규모 야시장같은 걸 보면 답이 나옵니다.
아파트 주민자치회에서 자기들끼리 기획해서 푸드트럭도 부르고 노상도 부르고 해서 야시장을 개최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진짜 동네 주민들이 와서 장사하는 거고 푸드트럭도 가격을 비싸게 안 부름. 왜 아파트 자치위원들이 주차장 가는 길목 통제하고 임대료도 높게 안 받고(해봐야 몇십만 원 선) 업자들도 부담 없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
결국 이것도 자영업자들이랑 똑같이 임대료 문제입니다.
백종원이 전국 축제 돌아다니면서 바가지라면서 면박 주고 다니는 거 그것도 구조적으로 임대료 되팔이가 문제인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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