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위인 아줌마 여교사때문에 너무 학교 생활이 스트레스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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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 중반 기간제 교사인데 교사 일이 이번에 처음이라 일도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그냥 잘 챙겨주시는 선배 교사인가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갈수록 선을 좀 넘는 것 같습니다..그 교사는 기혼이고 아이가 2살인가 있으십니다 일단 학교에선 캐릭터가 엄청 특이하십니다. 교감선생님이든 동료교사든 뭐만하면 이상한 영어단어 예압으로 거의 대답하시고 목소리는 .. 시골 아줌마 같은 목소리ㅋㅋ 붙임성좋고 사교성 좋은 특이케이스세요. 그냥 그런 캐릭터니까 사심도 없어보이고 늘 하는말들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 캐릭터가 애초 캐릭터 자체가 워낙 특이해서 또한, 제가 무딘 성격이라 그런가보다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젠 참지 못하겠고 제가 준비하는 것도있는데 이쌤이 저한테 찝쩍거리는 말만하면 악몽같이 일주일 내내 생각나서 이젠 거절해야할 것 같아 올립니다 1. 저랑 15살 정도 차이 나는데 동생 이라고 불러도 되지 누나라고 불러 이러십니다. 2. 가끔 제 교실로 찾아와서 뭐 할거없죠따라오세요 이럽니다. 저는 제가 뭐 도와드려야하거나 선생님끼리 모임이 있어서 그런건가 싶어서 따라오라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따라가면 뭐 아무것도 없습니다. 1층 교무실 같은 곳 그 선생님이 업무때문에 가야하는데 혼자가면 외로우니까 따라오라 한겁니다. 저는 그 선생님 업무 볼 때까지 그냥 옆에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3. 자기 교실 혼자가기 싫다고 제 교실로 찾아오더니 자기 교실로 데려다 달라고 하십니다...(가끔) 그런가보다하고 데려다 주면 고맙다고 그 즉시 제 교실로 저를 다시 데려다주겠다고 합니다...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자기랑 1시간동안 있어달라하십니다 오죽 힘들면 그러겠냐면서 4 주 1회 1시간씩 자기 기분이 우울하니 제교실로 오시겠다고 합니다. 오시면 업무도 안되고 솔직히 짜증납니다. 5. 아주 가끔 그냥 별 의미없는 전화를 하십니다...(교실전화로) 내선전화에 부재중을 확인해보니 13건있었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한 7건이 그 선생 전화 ... 물론 업무적으로 도움주기위해 건 전화도 많았지만 반절은 그냥..ㅋㅋ.. 6. 그냥 밥사준다하고 늦게까지 있으라고 한 적있습니다. 그래서 조퇴신청해도 늦게간적있고..대수롭지 않게 여겼느데 동생~나 귀찮은데 동생이 좀 도와줘 이래서 별로 어렵지 않은거 제가 한 적 있는데 8번 사건 때문에 날 뭘로 보는거지 싶기도하고. 7. 교사 모임 같은거 있으면 제가 다른데 앉고 있어도 굳이 불러서 자기 옆에 앉으라고 하십니다. (이것도 은근 스트레스..) 8. 솔직히 4번 빼곤 다 좋습니다. 참을 수 있어요. 제 성격이 워낙 무디고 그래서 괜찮습니다. 근데 정신적 충격이 올만큼 열 받았던 사건하나가 어느날 복도 지나가다가 저를 부르더니 손으로 쪽하면서 뽀뽀를 손으로 날리는 것이었습니다.... 9. 8번 사건 이후 그 선생에 대한 역겨움이 느껴졌고.. 혐오감이 생기더라구요. 집에서 유튜브볼때도 그 선생 얼굴 생각나고 그럽니다. 이러면 친구들이 너 그 교사 좋아하는 거 아니냐 그러는데 진짜 너무 싫습니다.. 찐따에게 고백받으면 집에가다 생각나서 좃같아한다는거 유튜브에서만 봐서 뭔소린가 했는데 딱 이런 느낌이겠더라구요. 10. 최근에도 출장가는 날이있어 선배님들 차를 타고 출장을 가는 것이었고 저는 다른 선생님차를 타고 가는 것으로 교직원에게 공지가 되었는데 굳이 저에게 메시지로 단둘이 자기 차 타고 가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하아 너무 힘듭니다. 그냥 넘기라고 하라고 할 수 있는데 저런 메시지 하나하나가 하루종일 생각나고 역겹습니다.. 정확히 8번 사건 이후로요... 11. 엊그제도 저희반에 찾아와서 눌러앉더니 집까지 태워줄까 했는데 아니요라고 했더만 왜 이러십니다.. 학교에서 저희집 걸어서 5분이거든요 ㅋㅋ ..;; 12. 이것말고도 많을건데 적어보자면 처음엔 차갑게 생기고 엠제트 같아서 별로였는데 애가 싸가지 있어서 좋다느니 학기초엔 저한테 계속 잘생겼다 왜 여친이없을까 내가 결혼 안했으면 벌써 델고갔다.어떻게햇ㅁ다 가끔 집에 데려다 주실땐 아 내려주기 싫다 ~ 절대 여교사 말곤 결혼하지말고 지금 연애하면 안된다느니 좀만 참으면 더좋은사람 나타날거라고 어쩌구저쩌구 3.4월은 저런말들이 절위한다고 생각하고 정말 좋은 조언같이 느껴졌거든요 근데 지금다시 곱씹어보면 그런의미 보다는 제가 여친이없으니 껄떡되기위함인거같기도하고 참.. 저번에 주변 선생님들께 고민을 얘기하고 살짝 그 아줌마 교사한테 선생님들이 눈치줬더니 애도 있고 결혼도 했는데 사심없는 거 뻔히 하는데 뭐가 문제냐 이러십니다 저 8번 사건이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모든 것이 정말 역겹게 느껴집니다.. 누군가는 잘 챙겨주는 선배교사네 저정도는 캐릭터도 그렇고 그냥 넘길 수 있는거 아니냐 이러는데 하 입장바꿔 제가 40대 기혼 애있는 남교사고 24~5되는 여교사 한테 저럴 수 있을까요 그럼에도 제가 강하게 나가지못하는 이유는 정말 선을 지키고..여초사회..또한 제가 곧 기간만료라 저 교사가 입터는대로 제 인상이 결정되고 저는 그곳에 없으니 변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선을 잘 지킨다는 것은 신체접촉x 성희롱x(근데 잘생겼다느니 태워주겠다니..이런말들이 왜 성희롱이될 수 있는지 알겠더라구요) 개인카톡x 주1회 1시간 죽치는 거 말고 없음. 항상 제 편임(관리자 혹은 학생, 학부모와 마찰이 있을 때 언제나 제 편을 들어주십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뭐 준비하는 게 있는데 그거 준비하라고 방학 때 학교 당직 설일 있으면 자기가 대신 나와주신다합니다. 약 일주일(이런거 보면 절 정말 잘 챙겨주는 선배교사...같고) 제가 두려워하는건. 만약 일이 커지거나 저 교사가 제가 계약 끝나고 학교에 없을경우 주변교사들한테 저 아이가 먼저 나에게 고민털러왔다느니(전혀x 제가 뭐좋다고 아줌마한테 찾아가겠어요.. 지가불러서 중간에 온말이겠죠) 밥사주고 태워주는거 자기도 호감있어서 응해준거 아니냐 혹은 여태 아무말 안하는데 갑자기 왜그러냐 황당하다느니 .. 니가 너무예민한 거 아니냐 등등.. 왜 굳이 저한테만 저런 짓을 하는 것이고 저런 말과 행동을 당연하게 할 수 있는 그 마인드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내가 도와줬으니 이정도 표현은 해도 된다는 마인드인지 얘는 성격이 쿨해서 학기초에 뭘하든 다 받아줬으니 이런 것도 당연하게 받아주겠지라는 마인드인지.. 진짜 참다참다 더이상은 못참겠어서 메시지 날려야할 거 같아 돌려말하는게 나을지 강경하게 말하는게 나을지 해서 글올립니다..
다른데 물어보니 메세지는 진짜 최후의 보류라고 여친있다고 점차 밀어내라는데 진짜 이사람 얼굴보는거 자체가 스튼데스고 여러번 돌려서 말했거든요 여친생겼다고 하면 또 꼬치꼬치 캐물을거고.. 제가 지금당장 너무지옥이라 질문올립니다..
제가 뭘잘못해서 거절해도 걱정 안하면 더 스트레스받는 입장이 되었을까요..
이것말고도아전담이교사라 권한이 없으니 담임인 너컴퓨터 쓰겠다. 다른선생님한테는 부탁안하신 거 같아요
쓰레기 너네반은 학생이 버리니 전담임 난 버려줄 사람이 없어서 너네반에 버려도되냐 등이 있네요
운동장에서 일하고 교문으로들어가면 너보려고 운동장 갔는데 어딜가냐 다시 나랑같이 가자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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