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에서 문화의 힘(?)을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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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가족여행으로 짧게 베트남 나트랑을 다녀왔습니다
1박을 리조트에서 올인클루시브를 즐기고 왔는데요
저녁을 먹는데 엄청난 서양 미인이 와서 야외 무대에서 빙고를 해서 선물을 준다고 참가를 권하더라고요
그래서 맥주도 한 잔 할겸 빙고도 참여하려고 나갔습니다!
재미있었던게 그 리조트에 러시아인()이 많아서 행사 진행을 러이아어로 진행하더군요;;;;
메인 게임인 빙고 게임 전 아이들 게임을 하는데 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게임이 무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대에서 한국어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나오는데 애들은 그 게임의 룰을 정확히들 알고 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 러시아어로 진행하는 무대에서 한국어로 하는게임을 러시안(으로 추측, 대부분 서양인) 아이들이 그 룰을 알고 한다는것이
이게 문화의 힘이구나 라는걸 느끼고 참 감동깊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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