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하루에 4,000억 원씩 벌어들이는 이유 ㄷ.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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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거대한 공항 전체를 엄청나게 많은 인력을 투입해서 매일 관리하고 청소하고, 또 입찰공고 보면 공항 면세점 프로모션에만 100억씩 태우던데, 각 항공사에서 받는 공항 이용료가 어마어마하네요.
만약 B747 기종으로 항공사가 공항에 들어온다면, 이륙허용중량이 305톤이니 이렇게 됩니다.
착륙료 : 262만 원 정류료 : 30분 당 3만 원, 10시간 정류할 시 30만 원 조명료 : 12만 원 X 2(이, 착륙) = 24만 원 탑승교 사용료 : 6만 원 X 2 = 12만 원 수하물 처리시설 사용료 : 364 X 1,895원 = 69만 원 계류장 사용료 : 기타 필요한 차량 들어올 때 내는 건데 상황마다 다르니 패스 체크인 카운터 사용료 : 3시간 운영한다 치고 5천 원
그 외 추가로 필요한 기타 시설이나 장비 이용료는 전부 별도.
합치면 여객기 한 편이 오르내리는 데 400만 원 정도를 인천공항에 내네요. 나머지 세금은 나라에 내는 거니 제외함.
그럼 인천공항은 이걸로 얼마를 버나
2024년 4월 총 이착륙하는 편 수가 584만 편.
이착륙 2회는 1회로 쳐야하니 나누기 2 해서 대충 292만 편.
한 달 30일로 나누면 하루 97,000편. ㄷㄷ
그러니까 인천공항에는 하루에도 10만 편의 비행기가 거쳐가는데, 이 비행기 한 편당 400만 원이니 한 사람 월급 정도를 충당할 수 있는 금액.
비행기 한 번 착륙하고 이륙할 때마다 직원 한 명 월급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됨.
총 수입액은 얼마인지 계산해 보면, 400만 원 X 9.7만 편 = 3천 8백 8십억 원.
하루에 거의 4,000억씩 벌어들이고 있는 거죠. ㄷ
물론 여기에다가 공항 안에 입점한 각종 면세점이나 FNB 생각하면 실상은 이것의 열 배가 넘을 수도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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