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여행 가서는 돈 아끼지 말고 펑펑 써야함.
페이지 정보

본문
솔직히 여행 가는 이유가 대부분은 휴양의 목적이 큰데(출장이 아니라면), 거기에 가서도 조금이라도 돈 아끼려고 아득바득 싼 거 찾으면 오히려 휴양이 아니고 일이 될 수 있음.
해외에 나가면 많은 시스템이 우리나라랑 달라서 밖에서 뭐 하나만 하려고 해도 체력소모가 더 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아낀 돈 해외에서라도 마음껏 쓰고 다녀야죠. 뭐 동남아 가서 택시 부르기도 아깝다고 오토바이 타고 다니다가 머리 다 산발 되고 짐 떨어뜨리고, 좀 비싼 검증된 레스토랑 가는 거 싫어서 길거리에 허가도 안 받고 파는 노상에서 이상한 길거리 음식 먹었다가 배탈 나고 병원 가서 수십만 원 깨지고...
그냥 여행 때는 지금까지 모았던 돈 다 써버리자, 하는 마인드로 다니는 게 몸도 마음도 편하고, 진짜 휴양이라는 목적에 맞는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괜히 로컬처럼 먹고 입고 자고 싸보기 이런 이상한 챌린지 하지 마세요. 제일 흔한 게 풍토병 걸리는 겁니다. 그 나라 로컬들 중 돈 없는 사람들이 먹는 음식 중 일부에는 우리 몸이랑 안 맞는 것들 은근히 있어요. |
- 이전글놀이터 4월말 A15 차비 40 입금 됐네요 24.06.01
- 다음글알리 후기 좋은 캠핑 용품 파트별 정리 24.06.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