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낮술~ > 자유게시판

홈플에 보먹돼 행사를 하네요

삼겹 / 목 행사적용시 12xx원!

와따~~~!!!!!! 쌉니다.

오늘은 고민끝에 숯불구이용 (2~2.5cm)을 픽해봅니다...

어차피 후라이팬은 앞뒷면만 잘 구울꺼라..

오늘은 후라이팬 비중이 크지않아요~

앞뒷면이 동일하게 잘 그슬(그을)렸으면 직화(그릴)로

마저 굽습니다~~

두께가 있어서 앞뒷면을 구워도 가운데가 잘 안익어요

적당히 익었을때 (가운데빼고 싸이드는 바삭한 느낌)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한번씩 뒤집어주면 전면

맑은기름이 나옵니다...

그대론 힘드니(기름때메) 여기서 호일 한번 갈아서

마저 마무리...

바삭파라서 맘에 들게 익었네요~~

특히 비계 부분이~~~

주문한 겉절이가 도착.

겉절이를 매우좋아하는데 꽤나 맛있어서

같은데서 계속 주문중...

주문한날 담근걸 보내주시니 진짜 안익은

김치가 와서 너무 좋아요!!

겉절이가 도착하는 날 (혹은 담날)은 무조건 돼지를

굽게되네요

매우 좋아하는 한 상 완성!!

먼저 고기만 기름장에 찍어먹어보고~~~~

아....잘 익었네요!!!

김치 감아서 한 입.

맛있으니 또 한 입 그리고 맥주한 모금.

바로 이부분때문에 두꺼운 고기를 직화로 구워보고 싶었어요.

비계부분은 후라이팬에서 구우면 기름만 녹고

저렇게 바삭~~하게 겉면이 마무리가 안되어...

(뭐랄까 기름은 녹아서 쪼그라드는데  기름진...)

어찌보면 이 부분때메 두꺼운고기 직화그릴에 구웠네요

맘에 듭니다. 겉은 바베큐같고 속은 사각사각...

고기의 다른부분들도 후라이팬에 지지는거랑은

또다른맛이라 좋네요

조만간 김치가 익기전 또 한 번 구울각.

입가심은 소화잘되라고 키위~~~~

맛있는거 드시고 행복한 수요일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