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거짓말에 인생 망할뻔한 사람이 있네요 > 자유게시판

저희 동네 새로 개업한 태권도장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보배드림 이라는 사이트에 태권도 사범이 아이들을 학대한다고 주소가 적힌 글을 올렸대요

당연히 사람들이 전화테러 하고 경찰와서 사범 잡아가고 피해 아동 학부모들은 앞에서 시위하고 난리도 아니였다네요

근데 막상 경찰에서 cctv 내역 보니깐

아이들 두명이 서로 뒤엉켜서 싸우다가 서로 생채기 난게 나오더라구요

조사해보니 아이들이 서로 싸우다가 상처난걸 부모에게 들키면 화낼까봐 사범이 때렸다고 거짓말을 했다네요

그래서 사범은 다시 풀려나서 나오고 했지만

이미 다른 애들은 학원을 그만둔다고 하고 아동폭행범으로 낙인 찍혀서 인터넷에 글 올려도 멀 할수가 없다네요

50대 남자가 도장앞 길거리에서 주저앉고 서글프게 울고 있는데 참 보기 안쓰럽더만요.....

지금까지도 그 학부모들은 사과조차 안하고 보배드림에서도 사과하는사람 단 한명도 없다고 하네요...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