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HLB 주주 입니다. >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오랜 HLB 주주 입니다.

과거에는 오랜 셀트리온 주주기도 했습니다.

증권포럼을 계속 보면서도 글은 거의 쓰지 않는데 

최근에는 HLB 관련글이 많이 올라와서 글 한번 남겨봅니다.

먼저 올라오는 글들과 댓글들을 보면서 정말 제대로 HLB에 대해서 아는분들이 없다고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바이오주는 진짜 투자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주변에서 바이오주로 손해보는분들 보면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만큼 바이오주가 대표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종목입니다.

바이오주 투자위험을 줄이는 방법이 첫번째로 임상단계때는 투자 안하는게 좋습니다. 최소 임상3상 종료 이후 부터는 어느정도 리스크 대비 수익이 클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급등하는 바이오주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이제 HLB 이야기로 넘어와서 HLB는 현재 무슨 상황인가

바이오주에 관심 없으시면 보완요구서한(CRL) 처음 들어보시는분들이 많을텐데 말 그대로 보완요구서한 입니다.

FDA가 신약허가를 마치고 보완 할 내용이 있으니 보완해서 제출하라는 겁니다.

세계적인 제약사들도 CRL 받고 이후 보완하여 신약허가 됩니다.

말 그대로 보완을 요구하고 보완되면 허가를 내주다는건데 시장의 공포가 과도하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말한 내용은 조금만 찾아보시면 기사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보완내용이 중요한데 회사가 적극적으로 해명하니 계속 지켜보시면 자세한 내용과 소요시간을 알 수 있을겁니다.

오히려 이번에 임상에서 문제가 없고 약의 효능에 대한 문제가 없으니 이제 허가는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도 5월 허가 이후 빠른 판매를 위해서 영업사원을 뽑고 판매할 제품 주문까지 마쳤다고 하니 그만큼 이번에는 허가가 된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앞으로 보완하는 시간이 얼마 걸리냐가 중요하지 허가는 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이런 글을 쓰는 이유 입니다.

여기에도 HLB 투자자분들이 계실텐데 잘못된 내용의 글과 댓글을 보면서 큰 실망하시고 좌절하실까봐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을까 글을 씁니다.

언론에서는 허가실패니 보완하는데 1년이상 걸린다느니

그리고 주식게시판에는 리보세라닙은 첨가제라느니

반대매매니 하한가 몇방이라느니 공포만 가득한데 이런 분위기가 언제 바뀌는지 지켜보세요

HLB는 절대 죽지 않고 셀트리온처럼 빛을 볼겁니다.

바이오기업이 지금 단계까지 온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알면 최소한 공포에 질려 매도하여 손해보는 일은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