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간 광장시장 후기 > 자유게시판

최근에도 같은 이슈로 유튜브에서 공개되어 많은 분들의 질타를 받았던 광장시장에 다시 가본 후기입니다.

1. 노점상에서 술을 팔지 않는 가게가 많았다. 

 전에도 방문 했던 노점상인 곳에 앉아 주문을 하는데 술을 안판다고 하여 다시 일어났네요; 술 손님보다 빨리 먹고 빠지는 식사 손님을 더 받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2. 메뉴에 순대는 없고 모듬 순대만 있는 곳도 있었다.

 두번째로 앉은 곳의 메뉴판에 순대 대신 모듬 순대만 있었네요 물론 순대만 되냐고 시키면 주실 것 같긴 합니다 ㅎㅎ 이곳도 역시 술을 안판다고 하여 일어났어요

3. 어딜 가나 외국인들이 많다.

 관광지다 보니 각양각색 외국인들이 정말 많더군요. 덕분에 옆에 앉은 외국인 분들과 스몰 토킹도 하고 번역기 어플로 서로 궁금한 것도 물어보며 재밌는 시간 보냈습니다 ㅎㅎ 

아래는 지나가다 식당 이모님의 들어오라는 손짓에 넘어가 앉게된 곳에서의 한 상입니다ㅎㅎ 

가격은 김떡순 13,000원, 만두 5,000원 소주 5,000원. 무엇보다 이모님께서 친절하시고 이것 저것 부족하지 않은지 물어보시고 더 내어주셔서 덕분에 친구와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