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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ㅈㅈ칼국수 식당 주방일 하다가 억울한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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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트롯미녀신미래
댓글 0건 조회 509회 작성일 24-05-16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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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앞전글을 너무 두서없이 적은듯하여 재업로드합니다..





대구에 유명 칼국수집에서 지난주 일요일에 일하다가 겪은 일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식당일 주방에서 음식 만들고 재료 손질하고 주말 점심은 엄청 바쁠때( ▣직원은 20명 가까이 됩니다 )

일사분란하게 다들 정신없이 일하는 와중에 저는 고추 손질을 위해 창고에서 큰 바구니를 꺼내와 고추를 다듬고 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팀장이 사람들을 불러모으더니 자기 휴대폰이 파손되었다고 하면서 바구니 꺼내온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팀장이 자기 휴대폰을 창고에 있는 바구니에 둔것같았어요.

그러다가 당시 아침에 바구니와 관련된 작업을 한 사람이 저 혼자였다면서 휴대폰 수리센터 여러곳에 전화를 하며 수리비 28만원 요청하였습니다.(사설에서하면 14~16만원하는것 같은데, 사설로하면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하며 정품수리비를 요구)





매장이 바쁘기도 했고 모든 직원들이 저를 쳐다보며 제가 한 것이 기정 사실 처럼 된 그 분위기에 눌려 저도 모르게 그 자리에서 계좌이체를 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체 후 퇴근해서 다시생각해보니, 너무 억울했습니다.





저도 일하는 입장에서 바구니에 무언가가 떨어져서 휴대폰이 깨질정도의 큰소리가 낫다면 분명히 들었을거에요. 





하지만 아무 소리도 듣지못했고





재료 손질을 위해 사용하는 바구니 안에 휴대폰을 넣어놨다는 것 부터 이해가 안되지만





무엇보다도 애초에 바구니 자체가 실수로 안에 들어있는 무언가를 쉽게 떨어 뜨릴 수 있는 그런 형태의 바구니가 아닙니다.

( 바구니는 위에서 한개 꺼냈습니다. )









바보같이 왜 그자리에서 이체해주었냐고들 물어보시는데.. 저도 정말 후회가 됩니다. 

굳이 제 얘기를 해보자면 지난 1년간 십자인대파열로 집밖도 잘 나가지 않았고, 일도 하지못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이런 상황들을 겪은것이 문제였을까요 그때 다른 직원들도 다 저를 쳐다보고 팀장도 강하게 요구를 하니 강한 압박이라고 느껴졌고,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계좌이체를 하고있었어요. 제 실수입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다른데서 휴대폰 파손시키고와서 저한테 정품수리비 그대로 받은것 같다라는 의심도 들고, 요새 스트레스로 잠을 못자네요.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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