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권에서는 부동산을 절대 잡을 수 없는 이유
페이지 정보

본문
LTV 비율이니 M2 증가니 저는 이런건 다 곁다리라고 봅니다. 2배 오를걸 2.5배 정도 오르게 하는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대세 상승을 하락으로 바꾸거나 반대로 하락을 상승으로 바꿀 정도의 정책이라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집값 잡는건 사실 꽤 단순합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건 서울 역세권에 신축 아파트니 사람들이 선호할만한 지역에 신축 아파트를 많이 지으면 됩니다. 대구가 보여줬듯 공급에는 장사 없거든요. 민주당 정권에서 부동산을 바라보는 스탠스는 늘 똑같아요. 모두다 아파트 살 필요 있어 아파트를 꼭 소유해야 하나 좋은 임대 아파트 살면 되잖아. 재건축은 부자 원주민들 배불리는 정책이야. 재건축으로 돈 번만큼 뜯어가야지. 부동산 투자는 악이야. 공급 정책도 이 기조로 이뤄지죠. 재건축하면 니들은 돈 많이 버니까 기부체납하고 소셜믹스해서 니들이 임대 많이 지어줘. 공공부지도 임대로 지을꺼야. 처음부터 끝까지 임대 임대 임대 사람들이 원하는건 신축 아파트인데 공급 정책은 1인가구용 임대 위주니까 집값이 안잡히고 더 이상 정부 공급 정책을 신뢰하지 못하는거죠. 아파트 투기는 악마다. 재건축 돈 많이 버니까 기부 많이해. 모두 다 집을 살 필요 없어. 임대에 살아.
이 3가지 기조를 버리지 못하는한 민주당 정권은 죽어도 집값 못잡습니다. 근데 그게 당의 아이덴티티니까 곧 죽어도 버릴 순 없죠. 민주당 정권하에서는 집값이 잡히는 방법은 딱 하나밖에 없어요.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외부충격. 서울에 새로 지을 땅 없잖아요. 저는 극단적으로 강남 3구는 용적률 400, 500줘도 괜찮다고 봅니다. 임대 넣지 말고 그만큼 현금 기부 체납 받아서 서울이나 수도권 외각에 임대주택 짓고요. 강남 집값 잡히면 아래 집값은 저절로 잡혀요. 한시적으로 2년간 준공 들어가면 용적률 상향해줄께 지금이 기회다 빨리 신청해. 오히려 반대로 압구정 현대같은 곳은 자진해서 용적률 줄일지도 몰라요. 우리는 성냥갑 같은 아파트 싫어. 살기 좋은 명품 아파트 만들거야 이렇게. 시청이나 주민센터 부시고 다시 지어서 위에 임대 아파트 넣겠다는걸 발상이나 하고 있으니 집값이 잡힐리가요. 자본주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가붕개론을 버리지 못하는한 이 정권의 미래는 없습니다. 잠시나마 이재명은 다를거라고 생각했던 제가 멍청이였어요 ㅎㅎㅎ |
- 이전글한국축구선수중 100m 빠른선수 25.09.30
- 다음글스페인 돼지고기 가격 25.09.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