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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타이즈)가 근육통을 줄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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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5-11-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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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시작한지 이제 세달째 접어들었습니다.

달리면 달릴수록 대회를 나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고 10키로는 뭔가.. 돈아깝고 하프부터 나가볼까 싶어

하루 3키로로 시작 했다가 5키로 이제는 웬만하면 10키로를 뛸려고 합니다.


 


5키로 조차도 너무 힘들어서 김동현 말처럼 쉽게 뛰기 위해 10키로를 시작했는데


개뿔.. 10키로를 한 100번은뛰어야 5키로가 쉬워지나 봅니다


 


뛰기전에는 아 오늘은 처음으로 15키로를 뛰어볼까 혹은 아 오늘은 처음으로 1시간 30분정도 뛰어볼까


허세에 가득한 생각으로 출발하는데


달리기 시작하면 5키로는 개뿔 시작 하자마자 근육통이 살짝 올라오고 1키로 도착하는데도 하세월 걸리는 느낌이 듭니다


거기다 숨차는건 기본인데 종아리나 오금쪽이 땅기기 시작하면 이게 운동으로 건강할라고 하는게 아니라 혹사 느낌이라


그냥 그럴땐 그냥 멈춥니다


 


엊그제 나이키에서 산 베이퍼플라이를 신고 달렸는데 생각보단 편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종아리와 오금이 땡기고 손도 막 떨리고 몸의 컨디션이 훅훅 떨어져서 5키로쯤 달리고 멈췄습니다


자전거 탈때 왔던 봉크와 증상이 비슷하긴한데 밥먹고 후식먹고 나온지 1시간도 안됐는데 이게 뭔일인지..


아.. 내일은 쉬어야겠다 싶었네요


 


그렇게 고민이 생겼습니다


보스턴13도 2번신고 발에 안맞아서 거의 잘 안신고 있는데


베플까지 안맞으면 와이프한테는 뭐라고 해야 하나..


일단은 신발은 좋은데 몸의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냥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그러고서 어제 나이키에서 시킨 옷들이 줄줄이 왔습니다.


겨울 착장이 없어서 등산복 입고 했는데 


뭔가.. 용도에 맞는 옷이 왜 있는지 알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어제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쉴려고 했지만 옷이 왔으니 또 애마냥 신나더군요


어제의 사태가 일어나면 안되니 테이핑도 하고 주문한 타이즈에 바지를 입고 베이퍼플라이를 다시 신었습니다


아니!! 근데 이게 웬일!! 


뛰면 근육통 살짝 올라오면서 1키로도 못가서 지겹다 뭐하다 뛰기 싫다 이런생각을 하는데


몸이 엄청 가볍고 엊그젠 안맞는것 같은 베플도 너무 괜찮게 느껴지는겁니다


더군다나 처음 짜본 코스로 도니까 모든것들이 신선해서 훌훌 달려지고 몸도 너무 가볍고 


기분까지 좋더군요 근데 러너스하이라고 말하는 그건 아닌것 같고


신발 안맞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고민이 풀리고 러닝도 너무 가볍고 그래서 기분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확실히 몸이 가볍고 아프지 않으니까 뛰는게 훨씬 재밌었습니다.






엊그제 불편하던 베플이 어제는 편한것이 왜그럴까 생각해봤는데


테이핑이 확실히 효과가 있겠지만 타이즈도 효과가 있던건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다리를 쫙 잡아주는게 테이핑처럼 효과를 주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요


 


바뀐게 테이핑하고 타이즈인데 


기존에 보스턴 신을땐 테이핑 했던 날이나 안했던 날이나 발에 안맞긴 똑같았던것 같아서


타이즈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보는데 


저처럼 효과 느끼셨던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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