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는 통과될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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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자는시간 빼고 케어에 드는 간병비만 월 500만원(일 8시간 근무, 간병인 2인 고용 기준) 이것도 코로나 직전 인건비 기준. 지금은 더 비쌈.
치료비, 입원or요양 비용, 식비, 기타 생필품, 소모품(기저귀, 물티슈, 마스크 등등)까지 하면 월 600~700만원씩 돈이 줄줄 새고 가정이 파탄남. 식구, 형제자매, 사촌까지 온 가족이 재정적, 정신적인 고통받음.
근데 고장난사람이 죽기전까지 희망도 없음.
대한민국 평균수명은 세계최고 수준. 진즉 갔어야 할 사람들이 의료의 도움으로 연명하다보니 혈관이 막히고, 뇌가 노화되어 고장나고, 생산성은 떨어지고 비용만 끊임없이 증가하며 노쇠해져감.
대한민국 중위연령이 올라갈수록 이들을 케어하는데 드는 사회적인 비용은 가파르게 상승할테고, 한국은 개인의 존엄이라는 명분으로 안락사를 허용할 수 밖에 없음. 세계적인 추세도 그러함.
고장난 사람은 자꾸 늘어나는데 멀쩡한 사람을 1:1도 아니고 여럿 붙이는것도 한계가 있음. 현실적으로 사회가 보장할 수 없는 구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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