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축령산은 초겨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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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주 연속 축령산으로 나왔습니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집에서 한 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니 자주 오게됩니다. 오전에 철수하면서 가볍게 서리산산행까지 할수 있으니 좋습니다.
오늘 텐트는 헬스포츠 라인스피엘수퍼라이트3p 입니다. 셋은 무리고 둘이 쓰기에 적당 합니다. 무게가 가벼워서 백패킹에 최적입니다.
통풍구에 이렇게 빨간 이름표가 있습니다. 김레와 같은 방식입니다.
날씨 좋고 하늘도 며칠 비가 내린뒤라 넘나 좋았는데...
잡동사니는 행어에 걸고.
부식은 노랑에 음식은 쿨러에 담았습니다.
바닥에 하기가 그래서 오늘은 버너 스텐드도 챙겼습니다.
테이블은 안가져오고 마이테이블 두 개로 씁니다. 오늘은 잊지않고 체어도 챙겼습니다.
버너에 불 붙이고
고추장삼겹살부터 조집니다.
고기는 후라이팬보다는 철판에 궈야죠.. 철판 올리고.
냄새부터가 다릅니다. 불맛좀 싹 입혀서
다먹었으니 커피 한 잔 끓입니다.
아니.. 뜬금포 소나기가 내립니다. 하늘은 쨍쨍한데 먹구름이 지나가면서 소나기가 오다말다를 반복합니다.
일단 타프를 덥습니다.
덥다말다 하다 귀찮지만 뒤 늦게 타프를 쳤습니다.
비는 오락가락 합니다.
심심해서 또 라면..
낮잠 한 숨 자고 나니 어두워졌습니다.
날도 초겨율처럼 쌀랑합니다. 유단포에 뜨건물 담아서 침낭안으로 들어갑니다.. 전기 안되는 축령산에서는 요게 또 물건 입니다.
즐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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