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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구름] '바람'이 심하게 상처를 입고 회복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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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린이
댓글 0건 조회 378회 작성일 24-05-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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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작년 10월에 있던 일이네요.

바람이 수컷이고 구름이 암컷인데


워낙 바람은 붙임성이 좋고 근처 초등학교 아이들과도 가깝게 지내고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듯 눈맞춤을 합니다.


 


아이들이 방과후 이름부르고 같이 놀아줍니다.


녀석도 잘 받아주는것 같네요.


 


암컷인 '구름'은 낯가림이 심합니다.


어떨때는 나를 보고도 놀라서 숨기도 합니다.


 


요즘은 많이 좋아져서 털을 빗겨줘도 가만히 있네요.


 


하여튼 23년10월 어느날 바람이 심하게 상처를입고 돌아왔습니다.


원인은 잘 모르지만 짐작하기로는 동네 성체 수컷이 순찰돌다가


바람을 발견하고 장래 경쟁자를 미리 제거한답시고 저렇게 심하게 


팬것은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병원에가서 약을타고 발라주고 핥지못하게 배달그릇을 씌워좋습니다.


보기에는 안좋고 불편하지만 며칠 참으라는 위로와 함께 지켜봤는데


 


다행히도 잘 회복돼서 잘 돌아다니고 학교 아이들과도 여전히 


사이좋게 지냅니다.


 


목에 들러준 것 때문에 기분이 나빴는지 녀석이 조금 거리를 두는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네요.ㅎ


 


그 사이에 땅콩도 떼게되고...


이쁜 구름이 새끼 한번 낳게 했으면 좋았겠다는 


후회도 되는데 이미 지나간 일이라...ㅜ


 


병원에 갔다가 이쁜 바람과구름을 닮은 녀석을봤는데 


이 녀석이 내가 소개해줬던 그 녀석이란걸 직감적으로 알게 됐습니다.


 


버스 기사님 부탁으로 병원에 얘기해줬던 그 아이였습니다.


병원 원장이 바람과구름을 보더니 이쁘다면서


소개해달라고 했었죠.


 


관리가 잘되니 때깔부터가 다르네요.


 


      



바람과구름] '바람'이 심하게 상처를 입고 회복한 이야기


 



바람과구름] '바람'이 심하게 상처를 입고 회복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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