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원 이하 차에서 > 자유게시판

간만의 차를 바꾸어 보려고 하는데 아주 차에 대해서 무식합니다….차는 타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첫차 중고차로 입문. 2000년도 라노스 (대전)

두 번째 서울로 취업…. 지하철;;;

세 번째 지방 오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인터넷 풍문 : 현대차 쓰레기, 안전하다 지엠이라는 말 듣고(죄송합니다.)

할베온(2014년식)을 지금까지 잘 타고 있습니다.

 

운전 스타일은

때려 박는 스타일 아니고….다른 차와 흐름에 맞추어서 가자….

백미러 자주 보면서 뒤에서 죽어라 달려 오는 차들 보이면 하위차선으로 빠져주면서 운전하고

제 차를 다른 차량 두 대 이상 추월한다면 제가 속도를 못 따라간다고 생각해서해서 아예 하위차선으로 운행합니다.

 

세차도 거의 안 하면서 운전하고 차에 대해서 아는 거 하나 없는 사람입니다.(기름 넣을때 꽁짜면 자동세차만합니다.)

이 년 전에 사고 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대차로 싼타페 운전을 해본 적이 있는데요.

적응이 알페온에 돼 있어서 그런지;; 브레이크, 액셀이 엄청 민감하더라고요.

부드럽게 출발하고 살살 브레이크 밟았다 떼었다 하는데. 이게 조절이 쉽지가 ㅠㅠ;;

적응이 안 돼서 그런지 급출발 덜컹() 급브레이크 하루 운전하니 어느 정도 적응은 되긴 했습니다만. ㅎㅎ

 

눈길에서 미끄러져서 다리 난간에 왼쪽 라이트(딱 30㎝만 벗어났어도 죽었음) 걸쳐서 안 죽고 살아난 적이 있어서 눈길 운전이 무섭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스노타이어로 교환하고 운전합니다. 눈 많이 오면 그냥…. 아예 차 놓고 대중교통 이용하고요.

 

6천만 원 이하(할인가 포함). 급한 게 아니어서 천천히 사도 됩니다. 아직 잘 굴러가긴 하거든요…. 할배온..

혼자 타고 다니는 차량이고 사람들은 거의 안 태웁니다.

운전을 재미로 하지 않습니다…. 작은 차라도 누가 운전해 주는 차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최고 순위는 무조건 안전…오래 살고 싶습니다 ㅡㅡ;

돈은 6천만 원만 있으면서 바라는 게 많다고 하실 수 있겠지만 ㅠㅠ

아참 전기차는 충전이 힘든 집에서 살아서 제외해야 합니다.

저한테 추천해 주실만 한 차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