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망원시장에서 양심 썩은 노인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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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시장 유명한 야채,과일 가게에서 과일 좀 고르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뭘 오물오물 씹더니 내려놓고 오이 2개 계산하러 가져가더라고요 그래서 야채 코너에서 뭘 씹어먹는건가 했는데 조금 있다가 점원이 "오이 이거 누가 한 입 먹었네요" 소릴 하길래 봤더니 오이 끄트머리를 손톱만큼 베어먹었더군요 다른 나이 많은 아주머니 점원분이 말씀하시길 누가 오이 쓴가 안 쓴가 먹어본거라고 하네요. 아니 그걸 맛을 봐서 괜찮으면 그걸 가져가야지 놓고 딴걸 가져가면 어쩌자는건지.. 하나 500원짜리 오이를 맛을 보는거나 그걸 놓고 딴걸 가져가는거나 대단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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