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 직원들은 셀프복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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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할인가 제 시간에 안붙이고 있다가 퇴근할 때 붙여서 가져가는게 너무 심하더군요. 밤10시 넘어서 본점에 가보면 계산대에 오렌지 한 8kg를 직원이 들고와서 80% 할인 먹여서 계산하니까 캐셔직원이 "와, 할인 겁나들어가네"이러면서 계산해 주는 것도 보고, 정육코너에서 고기 들고 가더니 할인 스티커 붙여서 들고 퇴근하는 것도 자주 봤는데. 어제는 어린이날 전날이라 그런지 동네 홈플익스프레스 직원 아줌마가 할인 가격표 붙은 케이크들과 고기를 카트에 가득 싣고서 창고로 들어가더군요. 창고안에서 추가할인 붙여서 가져가는 듯. 일하면서 저런 혜택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본점이고 익스프레스고 할인가 제시간에 안붙이는 거 제제 안되는 것들 보면, 관리사인 사모펀드는 속터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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