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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원이라냥D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4-05-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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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건 반갑지만 보내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젠 개 안키울겁니다.


 


하드 정리하다가 1테라를 8테라로 옮기면서


 


지울까 하다가........


 


한참을 봤습니다.


 


어디서 사온 멍멍이 아니고,


 


제 손으로 직접 받은 멍멍이라 너무도 애착이 많았습니다.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개


 


 


 


아기 푸들 하나를 낳고... 딱 한마리 낳아서 이름이 하나입니다.


 


암컷 푸들  ㅠㅠ


 


 


 


뿌니가 죽기전날 회식이 있었고,


 


편의점에서 군고구마 파는걸 보고 우리 강아지 줘야지 해서


 


그걸 먹인게 탈이 났으니...


 


 


 


결국은 제가 죽인거라는 죄책감


 


거의 3개월간 미친놈처럼 지냈습니다.


 


 


 


받아든 분골함이 따뜻하다.


 


그리고 그걸 어떻게 하느냐


 


정리


 


평소에 잘 다니던 산책길에 아기 푸들 하나랑


 


같이 걸어가면서


 


뿌니 유골을 한줌씩 뿌렸습니다.


 


 


 


하나는 세상 아무것도 모르고


 


깨방정으로 뛰어 다니는거 보면서


 


울면서 웃고 울면서 웃고...


 


 


 


똥꼬에 털났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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