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매매 결혼, 당사자로서 정리 > 자유게시판

예전부터 베트남 등 국제 결혼은 매매혼이다라는 말을 많이 보았네요

그러다 최근 베트남 결혼은 매매혼이다에서 아직도 이상한 주장이 보여 정리해보겠습니다.

최근 글 보면 베트남 여자 만나고 있고, 또한 과거 한국 여자 만났으니, 그래도 나름 객관적 경험을 정리해봅니다.

오래 연애한 한국 여친 결혼까지 고려했음.
나이가 차니 여친이 먼저 결혼 이야기 꺼냄, 서울 아파트 원함, 본인이 준비해둔 자금은 10%이하

다른 선택으로..

한국 결혼정보회사 가서 배우자 찾기 고려함.

차라리 외국 여자가 좋겠다 싶어 찾아보니 약1000~2000만원 비용 소모(여자에게 주는 돈 아님).

나는 아직 자신있다고 판단해서 여행하며 만나보기로 해서 만남(지난 글)

여기서 매매혼에 대해 정리해보죠.

서울아파트에서 여친과 결혼할 때 정말 최소 몇억이상 돈을 더 넣어야 합니다 => 매매는 아니고 '결혼투자'로 합시다.

한국 결혼정보회사에서 알아보고 결혼 => 대략 시장 시세에 맞춰 짝을 찾음. 매매는 아니고 '결혼상품'이라고 합시다.

국제 결혼정보회사에서 알아보고 결혼 => 한국 결혼정보회사와 뭐가 다른지

그럼 매매혼은 뭐지 여자 또는 여자집안에 돈을 목적으로 하는것이다

서울 아파트가 결혼에 중요 조건인 경우... 현금이 목적은 아니지만 억대 자산 이득을 결혼에 중요 목적으로 하니.. 이건 매매혼이네요. 부정하려면 동등한 자산으로 결혼한 사람만 매매혼 아니라 합시다.

여자나 여자집에 돈을 보낸다 어느 나라든... 남자가 경제력이 좋은 경우의 결혼은 처가에 돈을 보내는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한국 부부도 많이 들었고 액수도 적지 않던데... 이건 매매혼이 아니라 사랑해서 주는 아름다운 돈이겠죠.

그럼 매매혼은 뭐냐 기준은 정하기 나름이지만 부정할 수 없는 절대적 기준은 있습니다.

서로 동등한 결혼(결혼전 합친 자산 1:1, 부모 용돈 쌍방 1:1)정도 되는 사람만 매매혼에 자유롭습니다.
(또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준비했는 사람)

매매혼 타령 하는 사람들은 뭐가 그리 당당한지 기존에 결혼한 사람을 품평합니까

위 조건에 충족 못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품평하는 것은 똥 묻은 개와 흙 묻은 개들이 서로 짖어 대는 소리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