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어 다운샷은 정신건강에 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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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금요일(4.26) 인천 연안부두에서 광어 따운샷을 인생 첫 출조 해봤습니다.
배에서 사무장님에게 광따 처음하는데 액션같은거 있냐 물어보니 바닥에 봉돌 꾸준히 붙이는게 중요하고, 하루 한번 입질받기 어렵다고 하시네요!
와 진짜 낚시하면서 졸아본적 처음입니다. 마리수도 안돼, 액션도 없어...배위에서 났시대 들고 원투하는 느낌이네요 ㅠㅠ
오전 5시 승선, 6시 포인트 도착. 고기가 하도 안나와서 오후4시까지 연장해주셨는데, 결국 저는 손바닥만한 우럭 하나로 끝 ㅠㅠ 20명이 탄 배에서 대광어는 꽝. 고만고만한거 6마리 나왔네요;
선비는 9만원이라 선상치고 저렴한데, 다신 안탈거 같아요 ㅠㅠ 내상 치료할려고 화요일 우럭 침선 운좋게 한자리 예약했더니, 기상악화로 취소크리 ㅠㅠ 그냥 뱃놀이 잘 다녀왔다 하고 정신승리 중입니다 ㅎㅎ
그래도 가시는분들 참고사항 말씀드리면 40호 봉돌에 와이드갭훅, 수온이 낮아 30cm 단차. 웜은 다른분들 잡는거 보면 멸치색 은색 계열 웜이랑 핑크에 반응했습니다.
옷은 새벽에는 날이 추워 경량 패팅, 두꺼운 바지 입어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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