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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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플러스에서 유심 바꾸고 2주만에 유심 불량이 당첨되었습니다. (악명높은 K9000대 아닌데도 당첨되었습니다)
전화가 안되니 모든게 다 멈춰버리군요.
금요일부터 유심 불량으로 통화, 문자 못 해서 야단인 업무가 한 가득입니다.
SKT대리점에 갔더니 알뜰폰이시네요. 돌아가세요. 해서 돌아왔습니다.
당연히 전화 안받기로 유명한 티플러스는 전화 불가는 기본이고.
카톡 상담은 매크로 답변으로 "잠시 후 다시 문의 바랍니다"를 1시간째 돌려먹기 합니다.
메일 상담은 금요일에 바로 보냈으나 이렇게 급한 건에도 월요일 오후가 되도록 아무런 답변도 없습니다.
전화 왜 안되냐 문자 왜 안받냐
업무가 쏟아지는데 울고 싶습니다.
티플러스 홈페이지에 다시 메일 남기고 카톡 남기고 발광을 해도 알뜰폰 선생님들 답게 세상 여유롭습니다.
노답변.
네이버에 후기들 찾아보니 금요일 쯤 접수했으면 보통 화요일이나 수요일쯤에 연락이 오더라. 다시 유심 받고 켜보면 목요일이더라. 이런 해맑은 후기들이 가득합니다.
SKT 매장 간판이 집앞에만 열 군데가 넘게 있는데 이런게 돈 없어서 알뜰폰 갔다가 더 돈 없어지는 상황이구나.. 싶네요.
왜냐면 오늘 계약 전화가 있었거든요..
울고 싶습니다.
아침 9시부터 일어나서 휴대폰 안되서 비명 지르고 뛰어다녀봐도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군요.
티플러스 본사 10분거리인데 가볼까.. 하다가 참는 중입니다. 왜 여기 오셨어요 하겠죠..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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