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가격 인상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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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의 한 김밥집은 이달부터 주요 메뉴 가격을 200~400원씩 인상했다. 김을 비롯한 재룟값 상승에 약 1년7개월 만에 다시 가격을 올렸다. 그동안 버텼지만 이달부터 거래처에서 김 가격을 인상한 게 결정적이었다 최근 수출 물량이 늘어 ‘검은 반도체’로도 불리는 김은 국내외 수요가 늘어난 데다 원초(물김)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상승세다. 광천김은 이달 1일부터 주요 김 제품 가격을 15∼20% 인상했고 대천김 역시 지난달 주요 제품 중심으로 20% 안팎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들 기업은 마른김의 원재료인 원초 가격 인상을 이번 가격 인상 배경으로 꼽았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달 물김 산지 위판가격은 kg당 2558원으로 1년 전(951원)보다 169% 뛰었다. 이상기후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어들었는데 수출 물량 증가 등이 겹쳐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김은 1조원어치 넘게 수출돼 수산식품 중 역대 최대 수출 성과를 냈다. 종합식품기업 동원F&B와 CJ제일제당도 가격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수출량 증가와 생산량도 줄어서 앞으로 김도 계속 오를 듯요 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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