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노스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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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까 20시 오퀴즈 후 잠시 짬을 내서 보고 온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의 노스포 후기입니다. 그나저나 제가 리부트 전편인 라이즈를 봤는지 안 봤는지 기억이 가물하네요. 오리지널 시리즈 팬이라 본 것 같긴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리부트 시리즈 전작인 1편의 캐릭터들 그대로 이어지는 내용인데 만듦새에 비해 재미는 그다지였네요. 현실적인 한줄평으로 끄적인다면 편하게 집에서 보시라~~ 정도가 되겠습니다.
일단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전반적인 때깔은 괜찮습니다. CG를 포함한 특수효과도 준수한 편이고 뭐 말 그대로 무난한데.. 문제는 재미가 영.. 일단 흔히 말하는 초중반까지의 빌드업은 뻔한 레퍼토리지만 괜찮습입니다. 아주 살짝 로버트 저메키스의 백 투 더 퓨처식 빌드업이 생각도 났는데.. 아주 잠깐.. 그런데 초중반 지나면서 서사가 무자게 길어지면서 지루함이 한가득입니다. 그렇다고 그 긴 서사를 지나 맞이한 하이라이트가 좋냐...하면 빌런이 꽤 약한 편이고 하이라이트 스케일 자체가 작아 밍숭맹숭.. 뻔한 결말로 끝났네요. 결과적으로 저처럼 오리지널 시리즈 팬이나 초딩을 포함한 청소년층이 아니라면 재미없어 하실 것 같고, 자투리로 감독의 배려인지 영화 초반 극중 팟캐스트가 통화할 때 우리말로 여보세요. 네.. 하는 대사가 한 줄 들어갔고.. 엔딩 크레딧 초중반에 안 봐도 무방한 재미없는 쿠키 영상 1개가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주에는 신작 소식이 별로 없네요. 아무래도 이대로 다음 주 범죄도시4로 가려나 봅니다. 매드맥스 퓨리오사는 5월 23일 개봉이라.. 경쟁작 없이 또 무난하게 1천만 찍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스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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