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죠? 아들이 36점 받아왔는데 하는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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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자기 좋아하는 과목만 뚝심있게 파는 타입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독불장군 스타일이죠.. 이번에 중간고사 평균 36점(300점 중 108점)을 받아와놓고 당당하게 "공부 방향은 옳았으나 시험 점수가 오르지 못했다" "선생들이 내 노력을 몰라준 것" 이라면서 "사교육 카르텔의 도움은 받지 않겠다" "9수를 해서라도 의대가면 이득이다" 이러고 앉아있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참고로 그동안 하버드, 서울법대 등 출신 과외선생들 붙여봤는데 전부 아들이랑 싸우고 그만뒀네요.. 자꾸 해외 가고싶다는데 한학기에 2000은 들텐데.. 제 아들이지만 참 답답하네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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