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미래한강본부는 공문에서 "성인 페스티벌은 성인식 왜곡, 성범죄 유발 등이 우려돼 선량한 풍속을 해한다"며 "하천법 및 유선 및 도선사업법 규정에 따라 성인 페스티벌 개최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강행할 경우 고발 조치, 어스크루즈 임대 승인 취소, 하천점용허가를 취소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KXF 관계자는 “서울시가 행사 개최를 막을 법적 근거가 없다”라며 “전기를 끊으면 전기차를 갖고 와 행사를 열 계획으로 표도 3,000여장이 이미 팔렸다”며 강행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