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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18살 그대로인 아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어머님의 말을 모두에게 전합니다.
 
 
 
 
 
 "잊지 않겠다는 말이 싫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잊지 않겠다는 말. 기억하겠다는 말
 
 
 너무 고맙고 좋아요.
 
 
 여러분
 
 
 행복하세요. 매일 조금더 행복하세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늘리고 많이 행복하세요. "
 
 
 
 
 
 머리가 희끗해지도록 조용히 그자리에서
 
 
 버팀이 되어줬다는
 
 
 노리클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당락과 상관없이 우리중 1명으로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주신 최민희 22대 국회의원.
 
 
 노래참여와 추모참여에 꽃 하나하나 마지막까지
 
 
 챙겨 달아주신 김선화 배우.
 
 
 
 
 
 그리고 마음을 보태주신 딴게이들
 
 
 여관당. 멀리서 오신 대구당
 
 
 
 
 
 그리고 밝게 웃으며 맞아주신 부모님.
 
 
 상대적으로 발걸음이 뜸한곳에
 
 
 하염없이 있었던 아이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잊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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