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지만 사과, 배 등은 앞으로도 싸게 먹을 일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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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때문에 재배 적지들의 연간 기후가 계속 오르고 있고, 덕분에 재배지가 빠르게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반도 내에서 우리 실효지배지역 내에는 재배 최적지가 거의 안 남아있습니다. 강원 일부가 그나마 향후 얼마 동안 안정권입니다.
지금까지 즐겨먹던 대부분 과일값은 앞으로도 적어도 내려갈 일은 없을 거고, 지금 우리나라에서 수입해서 비싸게 먹는 망고같은 고급 과일처럼 인식이 바뀔 겁니다.(물론 병충해나 기타 검역 문제로 수입이 가능할지조차 모릅니다. 아예 우리 후손은 사과맛을 모를지도 모르죠)
누굴 원망할까요. 다른 사람을 원망할 게 아니라 우리 자신을 원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환경운동가들이 외치는 기후 문제를 애써 외면하고, 탄소 배출 주범인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아직까지 실컷 타고다니고 있죠.
저는 웬만한 동네 마실 이동은 전기자전거로 합니다. 집 근처 10km 정도 이동권에서 외식, 문화, 여가 등 해결은 모두 가능하고 출퇴근도 대중교통으로 하니 일상 중에 저로 인해 탄소가 배출되는 일은 아예 제로라고 볼 수 있죠.
아주 가끔 지방에 있는 본가에 갈 때 짐이 많으면 차를 타고 가는데, 그럴 때만 부득이하게 내연기관 차를 사용합니다. 근데 사실 가장 좋은 건 내연기관 차를 처분하고 차가 팔요할 때 쏘카같은 데서 전기차를 대여해서 쓰는 거긴 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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