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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처럼 느긋하게 하는 자영업이 사라져 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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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해남부선
댓글 0건 조회 491회 작성일 24-04-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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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동네 지나가다 보면 진짜 점심 시간에 홀에 한 팀도 없고 사장님은 혼자 TV 보고있는 그런 풍경의 식당들 많았죠.

 

특히 한식집이나 중식집..

 

그런 곳에 딱 들어가도 살갑게 맞아주고 맛있게 한 끼 차려주시면서도 가격은 비싸지 않았는데, 그렇다는 건 그렇게 장사하면서도 월세 인건비 재료비 전기세 다 챙겨갈 수 있었다는 겁니다.

 

요즘은 진짜 치열하게 마케팅하고 상권분석하고 자리 잡아서 손님 유치하고 사장 혼자서 배달까지 하고 몸 갈아넣지 않으면 월세에 재료비 감당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뉴스 본문 보면 대부분 재료 물가 상승이 원인인 것 같고, 2차는 경기 침체로 구매자들 소비력이 낮아진 게 원인인 듯한데.. 문제는 둘 다 당분간은 좋아질 여력이 없어보인다는 거.. ㅠㅠ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인력 줄이는 트렌드는 이미 애진작에 지나서 자영업자 대부분은 사실 지금 시작할 때부터 최소 인력으로 시작하죠. 요즘 프랜차이즈는 애초에 창업 설명회 때부터 최소 인력을 홍보하더군요. 특히 자동화 조리기구를 내세우는 곳이 많아 보입니다.

 

결국 본인 인건비라도 챙겨가겠다고 자영업을 한다는 건데, 예전보다 기대치도 많이 낮아진 게 느껴집니다.. ㅠ 옛날에는 자영업을 한다고 하면 크게 한 번 벌어보기 위해서 꿈을 갖고 하는 거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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