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가제 개정을 기다리다 88로 거의 모든 책을 바꾸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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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개정을 기다리다가 잘못하면 굶어죽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구간이 안나가고 신간판매도 마케팅비용을 뽑기 힘들지경이 되어 정가제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로 하고 88 문구로 변경합니다. 출판사인데 출판사가 아닌 문구사가 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전도서를 88로 바꾸고 원하는대로 재구성해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물론 정리할 책들은 다 정리한 다음에 특히 제작비가 감당이 안되는 부분 때문에 전자책이나 앱을 일부 사용하거나 서비스를 적용할 생각입니다. 휠북 같은게 그 예인데 곧 펀딩용 제품을 만들어서 올리려 합니다. 또한 교구에 해당하는 것들도 다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도서와 문구를 함께 판매하는 요청이 많은 편이고 실제로 종이접기책과 색종이를 만들어서 결합상품 구성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그게 불가능해요. 정가제는 그부분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과감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출판계에 다이소가 되겠다. 아니면 다이가 되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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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팔면서 올해처럼 어려운 한해는 없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뭐 어떻게 하나요. 다 치우고 새로 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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