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두 돌인데, 벌써 안좋은 버릇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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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두돌이 된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요즘 아빠로서 , 남편으로서 역할을 잘 못하는 것 같아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살고 있습니다.
맞벌이라 돌 되기 전부터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습니다.
회사 업무가 많다보니, 육아공부를 따로 시간 내서 하기도 힘들고, 주변 조언도 해결이 안되서 올려봅니다.
1) 자기가 원하는것은 얻어낼 때까지 소리 지르며 떼를 씁니다. 고집이 많이 센 편입니다. 한 번은 이 버릇을 고쳐보고자 져주지 않았는데, 1시간 가까이 울며 떼를 쓰다지쳐서 잠이 들고 그 이후로는 제가 다시 들어주고 있네요. 목이 쉴 때까지 기침을 하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2) 친구들을 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어디서 배운 것 같은데 일단 눈을 마주치고 안되는 행동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잘 재연이 안됩니다. 하지 않는 행동이라 교육을 할 기회가 없어요.. 벌써 친구들을 다치게 하는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누구는 아직 말이 통하지 않을 때라서, 나중에 가르쳐야 된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저는 짧고 단호하게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근데 그게 잘 안되는 것 같긴 하지만요..
혹시 비슷한 문제를 겪어보셨거나 솔루션을 알고 계신 분은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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