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보다 용서가 쉽다는걸 몸소 겪은 아재의 플스5 한달반 사용 후기 > 자유게시판

걱정이 많았습니다. 

1) 초3아들과 와입의 눈칠 안보고 겜을 과연 즐길수 있을까 

→ 네 괜찮았습니다 한 일주일 정도는...  

    거실에서 2인용 몇번하고 학원 수업 등 오히려 저보다 더 바빠서 그닥 관심을 안보이네여;; 

2) 제믹스 시절 조이스틱 세대라 듀얼 거시기 내가 과연 잘 사용할까

→ 처음엔 버벅였는데 지금은 호포웨 한참 몰입중인데 뛰어가다 날아가는 새도 활로 한방에 맞춰 지는 수준까지 왔네요 ㅎㅎ

3) 디지털에디션 버전 산걸 후회 안할까 

→ 현재까지는 괜찮습니다 워낙 안해본 게임이 많아서 2월에 디럭스 구독 하니.. 와 라이브러리에 게임만 가득 한채 손도 못되본게

넘쳐나네요.. (2TB SSD 결국 구입 ㅋ)

※ 사실 당근에서 겜주고 사고 한다는데.. 은근히 귀찮을꺼 같고.. 디스크에서 구동할때 소리를 한번 들어 보니

은근히 신경쓰이더라구여... 그리고 뭘 모으고 그러는 매니아는 아니라서 충분히 만족 하고 있습니다. 

4) 이제 나이도 들고.. 게임의 열정이 식어서 과연 오래 집중 할수 있을까 

→ 네 할수 있네요!! 언찰티드 갓옵워 등등 와~ 대작들은 머 잠자는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ㅎㅎ

※ 체력이 젊을때랑 달라서 잠은 왠만하면 규칙적으로 새벽1~2시 사이에 맞추고 잘려고 노력 하지만 3시까지 달릴때도 있네여 ㅋ

※ 어제 스텔라 블레이드 디지털에디션 결제 했는데.. 빨리 오픈 했으면 좋겠네요 ^^ 

암튼 이정도 고민 했었구여.. 전체적으로 체력이 힘든건 말고는 대체로 만족입니다!! 

저처럼 플스를 늦게 입문 예정이신 아버님들 혹시나 참고 하시라고 후기 적어 봅니다. 

다들 오늘 불금 보내시고~ 

주말 와입 코에 바람 넣을겸 벚꽃놀이 가서 마일리지 좀 쌓아둬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