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볶음
페이지 정보

본문
고기러버는 오늘도 고기를 굽습니다. 어제 저녁은 심심한 쇠니...오늘은 칼칼한 도야지로~
참기름 두르고~ 소분해둔 양념육 한덩이 꺼내서 기름 좀 잡아떼고 볶다가 마늘 투하~~
오늘 함께할 채소들~
마늘과 당근만 고기기름에 먼저볶다가 나머지채소를 넣고 싱거우면 양념 (고추장 간장 설탕등)좀 더 넣어주고 달달 볶아 마무리
새로 한 밥도 퍼서...
사실 양념이 자작하며 밥비벼 먹겠지만 이대로 볶였으니 이건 이대로~~~
주문 하루만에 도착하고 일주일을 익힌 김치도 맛이 들었네요~
조촐한 제육 한 상. 사실 제육이 맛있으면 별다른 반찬을 안먹기에 그냥 저한텐 한그릇 음식~
마무리로 레드향과 참외.
예전엔 양념육은 쳐다도 안보고 집에서 무조건 양념! 이었는데 어느날 할인할 때 패킹되서 나오는 지역명물이름 붙은 양념육 먹어봤더니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주로 홈플러스/홈플 익스프레스 주문을 하는 지라... 오늘 볶은건 홍천식 돼지불고기 인가 그렇고 먹어본 중에 괜찮았던건 마포식 목살구이, 홍천식 돼지불고기, 보먹돼 (빨간)양념삼겹, 광양식 석쇠(이건 맛은 괜찮은데 거의 고기가 다져짐)
생고기부터 엄두가 안날땐 적당히 손질해놓은 것들로 쉽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잡설이 길었지만... 뿌연 하루 평온한 오후 시간 되세요~+맛점!
|
- 이전글한지윤 사진 돌던데 24.03.29
- 다음글여대생 대장내시경 후기 24.03.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