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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KBS 단독 ㄷㄷ..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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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블
댓글 0건 조회 425회 작성일 24-03-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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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박용진 후보를 꺾고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가 된 조수진 변호사가 과거 성범죄 가해자 변호 이력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조 변호사가 맡은 사건 중엔 초등학교 4학년 여아가 성폭행 피해를 당해 성병에 감염된 경우도 있었는데요, 감염이 다른 성관계를 통해 이뤄졌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피해자의 아버지로부터 당한 피해일 수 있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호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과, 여성 2백여 명을 불법촬영한 성범죄자 등을 변호한 이력으로 논란을 일으킨 조수진 변호사.

조 변호사는 지난해 초등학교 4학년 여자 아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체육관 관장을 변호했습니다.
 

피해 아동은 2017년 관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해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등 성병까지 얻었습니다.

3년이 지나서야 피해를 부모에게 털어놓으면서 뒤늦게 진행됐던 수사와 재판.

조 변호사는 2심에서 "다른 성관계를 통해 성병이 감염됐을 수도 있다"며 가해자로 피해 아동의 아버지까지 언급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신진희/대한법률구조공단 피해자국선전담 변호사/당시 피해 아동 법률대리인 : "제3자에 의한 성폭행 가능성을 주장한 거예요. 제3자 안에는 심지어 가족들도 언급돼있어요. 너무 터무니없는 주장을 한 거죠. 피해자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2차 가해를 한 것이기 때문엡."]

2심 재판부는 당시 체육관 학생들의 진술과 피해자의 심리검사 결과, 산부인과 의사의 의견 등을 근거로 가해자 측 항소를 기각했고, 대법원 역시 징역 10년을 확정했습니다.

조 변호사는 지난해 9월 자신의 블로그에 열 살 여아의 성착취물을 제작한 가해자를 변호해 집행유예를 받아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조 변호사의 과거 성범죄자 변호 이력이 알려지자 여성단체들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 대표가 될 자격이 없다"며 "스스로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 변호사는 국선변호사로 일하며 인권을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수진/변호사/박시영TV/지난 18일 : "민변 사무총장까지 했고요. 지금 변호사 19년 차인데 인권 변호사와 시민운동했고, 제가 될 수 있으면 공감할 수 있는 변론을 펴고 싶고, 그래서 의뢰인이 저랑 뜻이 맞는 사람이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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