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 골린이 머리 올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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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에 다녀왔는데, 아직까지도 기분좋은 설렘이 가시지 않네요. 스코어카드에는 96타가 나왔는데, 일파만파, 멀리건 등 하면 +10타 정도 해야 본 실력인 것 같아요.
무조건 힘빼고 정타 맞추도록 노력하자라고 생각했을때 결과가 좋았던 것 같고, 어라 좀 되네 더 잘해볼까 라는 생각을 가지자마자 스코어가 훅 나빠지더라구요. 확실히 골프는 멘탈 스포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버나 퍼팅이나 똑같은 1타" 라는 말이 실감이 나더라구요. 스크린하고 비교했을때 퍼팅이 가장 차이가 컸던 것 같습니다. 캐디분이 라이를 읽어서 볼 놔주고 거리를 알려줘도 그렇게 치기가 어렵더라구요 ㅎㅎ 앞으로 퍼팅 연습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120타 목표로 갔다가 깨백(실제 깨백은 아니겠지만) 하고 와서 기분도 좋고,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 라운딩때는 정식 깨백 하고 싶네요 ㅎ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든 골퍼 분들 즐겁고 건강한 라운딩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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