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에서 구매한 옷 주머니에서 쓰던 마스크가 나오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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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쯤 친언니한테 부탁해서 면세점에서 집업을 하나 구매했는데요 어제 물건 받아서 포장 다 뜯고 입어보니 주머니에 뭐가 있길래 보니까 쓰던 마스크가 있더라구요 그것도 립스틱이랑 화장까지 안쪽에 범벅이 되어있는..
매장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새상품 보내준거라고 하시던데 이럴 수가 있나요 같은 제품 품절이라 교환은 어렵고 환불 받으려면 본인이 여권 지참해서 방문해야한다고ㅠㅠㅠㅠ 면세점이라 본인이 방문해야 한다는건 이해하겠는데 그래도 면세점측 잘못인데 저나 언니가 시간내고 돈들여서 면세점까지 다시 가야하는 수고로움을 왜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사실 그냥 넘기고 입어도 되긴 하는데.. 마스크가 너무 드러워서 불쾌해요..ㅠㅠㅠㅠ (카메라 렌즈를 안닦아서 좀 뿌옇게 나왔는데 사진보다 더 화장품이 많이 묻어있어요ㅠ) 면세점 직원분은 새상품 보내드린건데 어떻게 그러지..하시고 환불은 또 본인이 방문해야하는데 부탁하기도 미안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그냥 답답해서 하소연차 글남깁니다 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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