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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다녀온 후기(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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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고행님
댓글 0건 조회 502회 작성일 24-03-15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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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 3월초 해서 10일정도 런던 다녀왔습니다.

 


유럽은 처음이었고 교육때문에 출장 다녀왔고 남는 시간에는 여기저기 조금 돌아다녔습니다.


 


기억이 날때 기록을 좀 남겨볼까해서 여기에 글써봅니다.


 


저는 출장으로 다녀와서 경비로 들어간 돈은 아주 합리적으로 소비한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될듯합니다.


 


저랑 일행 한명 둘이 다녀왔고 저는 커피주문 정도 겨우하는 영어수준, 일행은 프리토킹 가능이었습니다.


 



1.비행기


 


갈때는 14시간 올때는 12시간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대한항공 타고 다녀왔고 긴시간 비행기는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괜찮았던거같습니다. 


 


제 뒷자리는 복도쪽 한명만 예약을 해서 3칸다 쓰시는데 엄청 부럽더라고요 누워서 주무심...


 


기내식은 그럭저럭이었고 중간에 와인이나 컵라면 먹었습니다.


 


목베게 필수있거같고 영화도 볼만한게 꽤 많더라고요


 


대한항공은 홈페이지에서 기내 컨텐츠나 기내식확인이 가능하니 긴시간 타시는분들은 확인하심 좋을듯합니다.


 



2.시차



 


한국과 9시간 차이로 서울이 밤12시일때 오후 3시입니다. 


 


교육받는데 급 피곤해져서 시계보면 오후2~3시...며칠은 교육 끝나면 숙소와서 6~7시에 기절했습니다 ㅋㅋ


 


10일정도인데 굳이 적응하려고는 안했습니다 오면 또 피곤해지니...


 


연세있으신분들은 짧게 유럽가는거 진짜 힘들겠구나 생각 들더라고요


 



3.관광


 


교육 끝나고 남는 시간에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처음에는 관광은 아예 생각도 안했는데 런던을 또 언제 와볼까나 싶어서 조금 돌아다녔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았던건 토트넘스타디움 투어였네요...직접 가보니까 경기 보고싶어지더라고요 경기가 없어서 직관은 못했습니다 ㅎㅎ


 


손흥민 유니폼 두개 샀는데 첫날은 s,m 있어서 며칠있다가 다시와서 L 살까했는데 유니폼이 언제나올지 기약이없다더라고요..


 


그냥 m샀습니다...ㅠㅠ(한국인 여행객분이 100입는데 m이 맞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참고~)


 


며칠후에 갔을땐 s뿐이 없더라고요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유니폼은 95,100파운드짜리였나 레플리카가 두종류이고 120파운드짜리 어센틱 유니폼이있고 이건 마킹하면 145파운드 였던거같습니다.


 


2층버스도 타보고 빅벤,런던아이,타워브릿지,소호거리,트라팔가 광장,옥스포드,그리니치 천문대 등 방문했고 거리만 걸어도 좋더라고요


 


저는 자세히 안봐서 그런지 관광만 오면 1주일은 좀 길꺼같은 느낌입니다. 


 


 



4.음식


 


런던의 유명한 음식 피쉬앤칩스 먹어봤는데 통통한 생선까스맛이라 괜찮더라고요 ㅎㅎ


 


그렇게 악평할정도의 맛은 아닌데 그거 외에 뭔가 특별한 음식이없더라고요 다 인도식당 멕시코식당 무슨무슨 식당들...


 


치킨랩아니면 햄버거 피자 이런게 전부더라고요 저는 라면이랑 햇반 이런거 많이 챙겨가서 중간중간 먹어서 


 


그나마 음식문제는 없던거 같습니다.


 


한식좋아하는 분은 소주나 라면 햇반 많이 가져가시길...


 



5.물가


 


말만들었지 이렇게 비싼줄 몰랐습니다. 물론 출장이라 교통비 이런건 생각안하고 편하게 쓰긴했지만 그래도 놀랍더라고요.


 


위에 적었던 손흥민 유니폼도 생각보다 비싸다는 느낌이었고 공항에서 이동시 약 50분 택시타는데 10만원정도 나왔던거같아요


 


저희집에서 서울역이 40분인데 2만원정도 나오거든요...계산은 제가 한건 아니고 일행이 한거라 정확한 금액은 모르지만 대충 보면


 


마지막날 삼겹살,소주2병,김치,음료 등 12만원정도 스테이크,피쉬앤칩스 16만원()정도 피자,파스타 8만원정도...


 


커피나 펴늬점 콜라도 6~7천원은 했던거 같고,비스터빌리지 아울렛 한시간 기차타는데 1인편도 6만정도했던거같아요


 


2인 왕복 24만...지하철 이용료도 비싸고 참 비싸다는 생각 많이한거같습니다 ㅎㅎ


 


(금액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제가 결제한게 아니기도하고 공동경비에서 그냥 사용한거라 ㅎㅎ)


 



6.숙소


 


저는 평일아침 한식을 조식으로 주는 민박이용 했습니다.


 


민박은 조식으로 한식을 제공하는데 한식먹으니까 점심이나 저녁에 다른 음식먹을때 별로 안물리더라고요


 


요리를 잘하셔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김치찌개,미역국,된장찌개등 나왔습니다


 


단점으로는 방3개가 있는 집이었는데 화장실,샤워실 공동이용이었고 문열고닫는 소리나 일상적은 소음이 좀 잘들렸습니다.


 


나가는 시간 겹치면 좀 민망하기도하고...취향차이인것 같습니다. 


 


전 혹시 다음에 가게된다면 라면 김치 더 많이 싸가고 호텔로 갈거같습니다.







7.교통


 


모르는길 지도보고 잘 찾는 편인데 런던도 사람사는데라 다 똑같더라고요 구글맵키고 그냥 따라서 이동하면되고


 


네이버길찾기처럼 다 알려주니까 어려운건 없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오이스터카드 하셔도되는데 환불 문제가있으니 컨택트리스 카드 준비해 가시는게 좋은거같습니다.


 


전 처음으로 애플페이 써서 한번 타봤습니다. 나머진 오이스터카드로 탔습니다.


 


언더그라운드 탈때는 라인 이름과 목적지만 알면 어렵지 않습니다. 좌우로 갈라지는곳에 노선도가 있어서


 


이쪽으로하면 어디어디로 가는지 나와있어서 그거보고 타시면되고


 


환승역같은곳은 한 플랫폼으로 여러 열차가 들어오는데 방송듣고 해당라인 타시거나 열차에 최종 목적지 써있는거보시면 됩니다.


 


버스는 제 기준 조금 애매해서 그냥 구글맵키고 근처에서 내렸습니다.


 


 



8.날씨


 


첫날 햇빛 나길래 영국도 날씨 좋네 뭐~했다가 일주일동안 해를 못봤습니다.


 


우선 왜 사람들이 우산을 잘 안쓰는지 알겠더라고요, 우산쓰고 가서 커피사고 나오면 그쳐있고 슈퍼에서 콜라사서 나오면 비오고있고


 


많이도 아니고 조금씩...그래서 그냥 비 맞게되더라고요 ㅋㅋ(물론 비가 많이 온날도 있습니다)


 


그래도 여행가시는 분들은 당연히 우산 챙기시는게 좋습니다.


 


기온은 한국이랑 비슷했는데 체감도 비슷했습니다.일주일 예보 보고 한국이랑 비슷하게 옷챙기시면 될 듯 합니다.


(이거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9.쇼핑


 


저는 면세점에서는 구매한거 없고 가서 포트넘&메이슨에서 쿠키랑 차 샀습니다. 근데 이게 히드로공항 출국면세점에서도 팔더라고요


 


종류는 더 적지만 짐 공간이 넉넉하지 않으신 분은 그냥 면세점에서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기내면세로 양주샀는데 가는 비행기에서 신청하고 오는 비행기에서 받았습니다.(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구매취소가능하다고 합니다)


 


히드로공항 면세점에서 비교해봤을때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서 안사고 기대에서 구매했습니다.


 


소호거리,피카디리광장 쪽 레고백화점이랑 나이키 m&m  등 구경했고


 


햄리스라고 유명한 장난감 가게있는데 볼것도 많고 시간 잘가더라고요 ㅋㅋ


 


근데 산건 없습니다...구경만...


 


 



10.마무리


 


일단 좋은 정보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ㅎㅎ


 


출장에 일정이 맞춰져 있어서 많은건 못했지만 한번쯤 가볼만하다 느낀 런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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