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주민입니다 수영구 뭐라 하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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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안 오고 끄적거려봅니다.
수영구 역대 의원 한 번 보시죠
왜 15대부터냐, 라면 여기는 원래 부산 남구였고 15대부터 수영구로 분할되어 그렇습니다. 15-16대의 유흥수는 수영구가 남구에서 분할이 되기 전부터 이 동네 국회의원이었습니다. 경남 합천 사람이죠 군사정권 시절 관료가 되어 요직을 거쳐 훗날 부산에서 20년 넘게 국회의원을 했던 빅—네임입니다.
이 사람 후임으로 17대에 박형준이 됩니다. MB맨이고 지금 부산 시장입니다. 당시 위세만 보면 수영구에서 계속 연임 할 줄 알았는데 친이계 핵심이라 그런가 18대부터 다른 사람이 됩니다.
18대 유재중은 유흥수의 비서 출신입니다. 합천 사람이고 유흥수와 동향입니다. 시의원과 구청장을 거쳐 18-19-20대 3선을 합니다.
그리고 20대에 전봉민이 됩니다. 이 사람은 이진종합건설 대표의 아들이고 공교롭게 부친이 합천 사람입니다. 입후보-당선 전후로 재산이 866억 늘어난 것으로 유명하며 부친이 MBC기자 상대로 뇌물 시도하는 장면이 방송에 그대로 나와서 화제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36살 장예찬이 공천받았는데 장예찬 캠프에는 유흥수 원로가 상임고문을 맡았고 후원회장은 안대희 전 대법관입니다.
장예찬이 북이나 치고 야설이나 쓰던 사람인데 수영구 당선 등록증을 받으러 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역의 대형 토건회사 도련님(동네 전통시장 어떤 할매의 표현에 의하면)을 제치고 공천을 받은 힘이 어딘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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