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결에 둘째가 생겼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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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가질때는
그렇게 가지고 싶어 노력해도 3년동안 안생겨서
난임병원 가고 여러가지 검사했더니, 둘다 정상인데 원인 불명의 난임이라고 판명나서
시험관 여러번 해서 수백만원 쓰고 겨우 가졌는데
6년이 지난후 와이프가 둘째 가지자고 해서
어차피 난 고자 니까 안생기겠지 ㅋㅋ 하고 맘편하게 가졌더니
두달만에 둘째가 생겼네요 ;;
다시 신생아부터 키울 생각하니 겁도 나고, 설레기도 하고 그렇네요 ㅎ
얼마전에 중학생 아들래미 있는 친구놈이 셋째 출산했다길래
아이고 고생하소 했는데 제 얘기였다는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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