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으로 학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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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년 3-4번씩 다니다보니 자녀가 생기고 첫 목표가 외국에서 학교를 다녀보자ㅜ였어요
아들래미 영어는 그냥 뭐^^ 학원 안다니고 엄마표 영어ㅋ 이제 4학년 올라가지만... 영어 학원 안다니고 영유 안다닌거 치곤 잘해요~ 잘 듣고 잘 이해하고~ 잘 말하고...
어릴때부터 유툽이나 동영상은 무조건 영어로 된거만 보여줬어요~ 한글은3살때 까지였나... 뽀로로, 타요를 끝으로 그뒤로는 영어만ㅋ
여튼 목표가 방학때 영어 학교였는데 원픽이 하와이 였죠^^ 그동안 보름씩 두번이나 다녀왔고~ 하지만 초등 들어갈때쯤 코로나로 꿈은 무너지고 ㅋ
작년에 겨우 원하던 학교를 다녀오긴 햇어요 하와이 와.... 가격이... 가격이..... 급 낮춰보니 말레이시아도 보이고 필리핀도 보이더군요 그리고 인도네시아 발리도 보이고요~
영어만 시키자 = 필리핀 1:1 강습이 룰이더군요... 말레이시아쪽은 어느정도 인프라도... 큰 학교도 ㅋㅋ 아주 좋더라구요~ 그런데 전 발리를 택했어요ㅋ
이유는... 가격도 저렴했고^^ 수업 커리큘럼도 체험 위주가 많았고~ 수업만 하면 아들래미 못따라가서 포기할까봐^^
발리에서 첫 수업 후 아들래미가 수업은 할 만 했고... 놀아서 좋다!!!라더군요ㅋ 헌국인은 몇 없었고 그마저도 일주일후에 다 한국가고 3주가량은 한국애는 아들래미 혼자였어요~
과학 용어가 어려웠고... 영어단어 외운 적 없는 아들래미가 글쓰기 시간에 단어를 너무 틀려서 어려웠는데 옆 프랑스 친구가 많이 알려줬다고 ㅋ 결국 그 친구랑 마인크래프트 절친이 되었지만ㅋ
목표였던 외국인 두려움 없애기!!! 외국인과 놀아보기의 성공 이었던거 같아요~
발리에서 38일 있었는데 뭐가 가장 재미있었어 라고 물어보니 발리에서 학교 다닌거!!!라고 아들래미가 말하더라구요~ 38일간 돈써서 길리도 가고 마라리버도 가고 서핑도 하러 갔는대 학교라고
다행일수도 있지요~ 학교가서 축구하고~ 도마뱀 잡으러 다니고ㅋ 학교 옆에서 열대과일 따서 후식으로 먹고~ 언제 해보겠나요ㅋ
영어에 쪼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발리가 아니라 그 어디라도 외국의 학교 체험은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ㅜ애들은 금방 친해지고~ 언어도 말 안통하면 서로 알려주며 재미나게 놀더라구요^^
이젠 너무 커버려서 더이상은 학교를 못 가겠지만 초딩 저학년, 입학전에 꼭 한번쯤 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밑에 사진은 아침마다 수업 전에 놀이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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