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주(13박)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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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5인( 부부+아이+어르신2분)
in 오스트리아 빈 5박6일(헝가리 당일) 잘츠부르크 2박3일 베니스 1박2일 피렌체 2박3일(+피사) 로마 3박4일 out
중간에 일이 있어 2일은 빈에서 여행 외의 일을 봤습니다. 빈에서 일을 먼저하고 나머지 여행을 하려했고 유럽이 처음이라 약간 두려운 마음과 식솔4인 인솔 스트레스로 일찍갔습니다.
항공 5인이고 직항이 대한/아시아나 밖에 없어 이코노미/스마티움정도로 다녀왔습니다. 아시아나는 스마티움이 20만원정도씩 추가되는데 그닥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인천일경우 라운지가 무료이지만 pp카드 있다면 이마저도 효율이 떨어지고 일단 자리가 20만원값은 못하네요. 라운지+빠른짐+빠른입장+자리정도인데 약간 아쉬운정도
호텔 4성급 이상으로했고 베니스는 최악, 로마나 피렌체는 그럭저럭( 모두 역 근처인거 감안) 오스트리아는 정말 좋았습니다. 일단 물가도 그렇고 서비스 친절도 사람들 청결도 오스트리아가 너무 넘사로 좋았습니다.
관광 정말 유적지와 역사적인 것으로 치면 로마도 넘사지만.. 지금시기에도 돗대기 같은 관광지들, 지저분한 도로/교통수단, 운전매너, 안전등 오스트리아는 대만족, 이탈리아는 명성에 비해 관광으로 스탬프찍기위해(나폴리/밀라노/시에나등 안가본곳) 오는거 아니면 그닥 안땡길거 같습니다. 오스트리아는 다시 돌아가고 싶을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저렴한물가, 깨끗한 시설, 나름 합당한 우버/볼트, 깔끔한도로등등. 헝가리도 맛만보고 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베니스는 정말 끔찍할정도의 경험. 솔직히 관광이라는게 지역도 지역이지만 공공시설의 청결/매연/이면도로/교통 특히 돗대기시장같은 관광지 정말 싫어서요.. 미국/홍콩/싱가폴 도시국가의 복잡함과는 조금 다른 정신없음 입니다. 로마에서도 바티칸미술관 ㅜ 이거 역사공부나 문화재/미술작품 교감이 좀 부족하면 힘든 여정이더라고요. 전공자와 같이 갔는데도 힘들었습니다.
세계 여러나라를 다니면서 외국에서 3년~살기를 꿈꾸고 있는데 항상 그 나라에서 살면 어떨가 하는 마인드로 1주~4주를 머물어 보고있습니다. 1후보지는 싱가폴/2후보지는 이탈리아/3후보지는 미국 이었는데요.. 가족과 싱가폴과 이탈리아는 상상과 좀 많이 다르고 미국은 약간 상상한 느낌.. 하지맘 오스트리아는 1후보지가 되었습니다. 사실 빈에 거주하면서 가끔 이탈리아로 놀러가는것은 의미가 있을거 같습니다. 독일/스위스/스웨덴등 북유럽이 좀 기대가 됩니다. 그쪽들이 살기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탈리아는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 제 상상이 과대했던거 같습니다. 한동안 이태리병에 빠져서 차/옷/커피/클래식 다 이태리로 무장하고 역사/언어공부까지 빠져있었는데 뭔가 좀 과거에 머물러있는(역사적인 유물 그런거말고 시스테이나 문화) 나라에 온거 같았습니다. 돌아오고 나서 국뽕이 너무 생겼어요. 정말 우리나라 차/전자기기/교통/인프라/음식을 더욱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경비는 5인 2500사이이고 ✈️ 1000 🏨 1000(방2개라 500×2) 여행/교통/식사 500이고 선물이나 쇼핑은 제외입니다. 관광은 최대한 많이 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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