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이 키가 162입니다. 혹시 결정사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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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명절은 다들 잘 보내셨나요
이번 설에 큰집에 갔다가 사촌동생하고 대화하면서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촌동생은
1. 성별: 남자 2. 나이: 33세(윤석열 나이로 하면 31세) 3. 지역: 지방광역시 4. 키: 161 162 5. 자산: 자가(아파트 33평 대출 있음) 자차 보유 6. 직업: 8급 공무원 7. 학력: 지거국 8. 부모님 노후: 안정적 (아버지가 공기업 정년퇴직하셨으나. 퇴직 전 재테크를 잘해놓으셔서 최소 월 500이상 수입 중) 9. 기타사항 - 계획적인 사람으로서 작년 365일중 1달 빼고 거의 매일 운동(상은 못탔으나 보디빌더 대회에 나감) - 사촌동생 부모님이 장가만 가면 뭔가 크게 해주실 것 같은 느낌 - 말수가 많지는 않고, 진중한 스타일인 것 같아요. 조곤조곤한 남자스타일 - 얼굴은 평범합니다(제 생각에는 괜찮은 편인데, 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런가..일단 평균으로 보고)
저도 키가 170 미만이라 30대에 연애를 할 때 너무 어려웠습니다. 아니 그냥 소개자체가 성립이 안될 때가 많았는데 저희 집안 내력인지 진짜...남자들 키가 다들 작아요 ㅠ
사촌동생이 정말 키 빼면 딱히 뭐 크게 빠질게 없는데 작년, 재작년에도 계속 솔로인거 보니 마음이 씁쓸하네요
이번 상반기 때 저희집에 놀러올 수도 있는데 슬며시 결정사 이야기를 꺼내도 되나.. 아니면 소개팅 앱이라도 하라고 해야되나 참..쉽지 않네요
작년 추석 때 동호회 이야기를 꺼내보았는데 좋아하는 동호회가 딱히 없어서 하고싶어 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아 참고로 저와 사는 지역이 달라서, 소개할 수도 없는 입장입니다 ㅠ
좋은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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