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기업 현재 상황 향후 미래에 대한 걱정입니다. > 자유게시판

올해 10년 근무해서 이제 실수령 월급여가 드디어 350만원을 넘겼네요

이 외 고정 보너스 100% 있고 연말 성과달성 시 추가 보너스 있으나 이 부분은 매년 달라서 거의 50%~200% 사이인데 랜덤입니다.

통상 100% 정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일반 사무직군이라 이 경력가지고는 죽도밥도 안될거 같고 이직시에..

계속 이대로 60까지 벌어먹고 살수 있을지.. 이직을 한다면 이거 다 포기하고 가야하는데 막연히 뭐라도 준비는 해야겠지만

나이 30 중반에 처자식이 있다보니 너무 어렵네요 스펙도 없고 그간 노력도 한게 없기 문에 저 자신을 탓하지만

미래 불확실로 인해 요즘 고민이 많네요ㅠㅠ

지방도시라 이직시 이 급여 절대 못받을거 같고 막상 이직하려 해도 해당 경력이 아무쓸모가 없어 너무 고민이 크네요 그냥 이대로 쭉 회사 안망하길 빌며 댕겨야할지 뭐라도 준비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