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 탔다가 전 여자친구 놓친거 같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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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의치변 전문직이긴 한데 집안 사정이 안좋습니다. 보태주실순 없고 노후대비 안 되 있고요.ㅇ 흔히 말하는 개룡에 외동. 지금 월세 사시는데 일 그만두면 그것도 제가 부담해야겠죠. 전 여친은 전형적인 강남키즈. 금수저까진 아니더라도 은수저 정도 부모님이 강남에 몇십억 자가 있고 은퇴하고 골프치고 해외여행 다니시고 남자형제 1명 있는데 의치변. 저보다 잘버는 직종이고요. 전여친 본인도 외고-명문대-대기업이라 연봉 8000넘고요. 중간에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 총 2년 가까이 만남. 연상이라 평소에 저 많이 이해해줬는데 최근 자주 싸우면서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걍 다씹고 잠수탔습니다. 몇일 연락 왔던데 안읽고 답장 안했더니 답답했는지 헤어지자고 카톡하더니 가차없이 올차단 당했어요ㅎ 부끄러워서 어디 말 못했던 저희 집 사정도 처음 말한 여잔데 같이 벌면 부담 아니라고 부모님께 매달 몇백씩 드리자고 그러고(저희 부모님 자가부터 장만해드리자고 먼저 그러더라고요) 가족 꾸리는 게 꿈인데 아기도 둘 낳고 싶다고 하고 여자쪽 집에서 몇억 보태준다고 집도 사서 시작하라고 결혼얘기도 오가고 했는데ㅎ 3억 결혼비용 보니까ㅎ 저는얘 아니면 결혼 못할거같네요 집에 보테드리고 빚갚는다고 아직 모은돈 하나도 없거든요 3주 안 되긴 했는데 연락해보면 안되겠죠ㅋ 밤이라 그런가 병신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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