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천원권 지폐 > 자유게시판

요즘 거의 카드 결제가 90% 이상이라 현금 결제 자체가 별로 없는데 구권으로 결제하신 분이 있으시네요ㅎ

몇년 전에는 어느 할아버지께서 만원짜리 구권 두장으로 담배를 사 가시고 나서 다음날 정산 금액을 은행에 입금하고 왔는데 할머니가 찾아 오셔서 무슨 사정이 있으셨던 돈 이었는지 그 돈을 다시 찾으러 오셨는데 이미 은행에 입금했다고 하니 거의 땅을 치시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보를 찾아보니 2007년에 3번째 신권이 나왔으니 교체된지 17년이 지났네요

3차 신권에 비해서 크기도 상당히 크고요 

퇴계 이황 선생의 인상도 약간 더 날카로워 보입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24 울트라로 x1 , x3 , x5 , x10 , x30 으로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이전까지 사용한 20+로 찍어 본 x1 , x3 , x10 ,x30 입니다

x1 에서는 휴대폰 상 에서는 비슷해 보이는데 줌의 성능은 확실히 울트라의 압승이네요 

사진 딱 하나 때문에 모든 거 다 버리고 울트라를 산건데 그 만큼의 만족감을 줄지 기대반 걱정반 입니다ㅎㅎ

이상 구 천원권을 오랜만에 봐서 신권이랑 비교도 해보고 사진도 찍어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